'자갈치시장'하면 마냥 친근한 느낌이 들고 문득 또한번 가보고싶은 유혹을 느끼는 곳이다.30호의 제법 큰 화폭에 사실적으로 그린 그림을 보고는 오래전에 가본 기억이 있는 그곳에 내가 있다는 착각에 빠져 과감히 응찰했다.
1999년도 작품이니까 벌써 15년전에 그려진 자갈치의 모습을 다시볼수있는 기회가 되어 지금의 현대화된 시장모습과 비교해 보고파진다.
손명진화백또한 비교적 덜 알려진 분이지만 시장풍경을 이토록 꼼꼼하게 사실적으로 그리신것을 보면 그림에 대한 애정이 짙게 메어있는것같아 머리가 숙여진다.
이처럼 착한가격에 이만한 그림을 소장하게되어 내심 뿌듯함이 넘친다.
시장의 활기찬 모습이 스스로를 활기차게 만들어주리라 기대하면서 화가님과 포털아트에 감사드린다.
출처[포털아트 - duals]
가장 감명깊은 영화 이탈리아 작품인 "씨네마 천국"의 한장면이 연상된다. 자전거타는 모습은 어릴적 향수와 평화가 회상되어 시집가는 새내기직원의 가정의 평안함을 기원하기위해 이작품을 선택했어 선물했다. 전반적인 작품느낌이 밝고 여유롭다.
이금파 화백님의 "산골마을 해바라기"란 작품을 낙찰 후 3일이 지난 오늘 받아 보았습니다. 포털아트의 미술품 경매를 통해 처음으로 구입한 작품으로서, 내가 정말 괜찮은 작품을 구입한 것이 맞나(?)하는 의구심에 낙찰후기 작성을 실물을 직접 본 후로 미루었던 작품입니다. 막상 실물을 접하고 나니 미술에 문외한인 제가 보기에도 색감이나 질감 등 모든 면에서 컴퓨터 그래픽 속의 화면과는 너무나 다른 세상이 펼쳐져 있었기에, 잠시나마 쓸데없는 상상력을 발휘한 자신이 한 없이 부끄럽고, 이금파 화백님에 대한 죄송스런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이 자릴 빌어 그 어떤 그림보다 훌륭한 그림을 선물해준 이금파 화백님께 감사드리며, 화백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누군가 한번은 꿈꿔봤을듯한 초원위의 집...
신동권 화백님의 기운찬 일출을 갖고 싶었습니다.
진심으로 한 점 정도 소장하고 싶었던 김 길상 화백님의 작품이었고, 세 번째 참여 끝에 오늘 드디어 품에 안을 수 있어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인민예술가 황인제 그림풍이 나오는 그림을 저렴히 구매하여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황인제선생의 판화도 좋지만 .조선화도 아주 마음에 들고 작은그림보다가 큰 그림을 받으니 좋습니다
인민화가의 멋진 그림을 액자 제작비로 구입하다니.....
과거에 권영술 작가의 작품을 놓고 고민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적립금이 모자라 마감시간이 임박하여 입찰에 응해
젊은 작가로서 활기차고 활력이 넘치는 태권 낭자를 그린
저는 프로그래머라 수학을 좋아합니다.


금강산을 한번도 가보지 않았지만
경제적 여건만 된다면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표현할 수 없는 이끌림에 입찰을 하게 되었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작품을 좋아합니다. 이 작품을 보니 갑자기 고흐의 작품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호감이 갔었지요. 작품을 보고 있으면 뭔가 꿈툴거림이 느껴지는데 설레임도 아니고 가볍거나 즐거운 것도 아닌 것이 느껴집니다. 저자님 약력을 보게 되었는데 심리치료에도 조예가 깊으신 것을 보고 분명 아픈 이야기들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게 해줄 작품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을 보았습니다. 그 뜻을 알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뜻은 하나이며, 매우 단순하지만 강력한 메시지들이 있다는 것으 느껴집니다. 갑자기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라는 말씀도 불현듯 떠오르구요 :)
푸른 바다보며
누가 지었을까 그 이름
지난 번 경매에서 놓친 작가의 그림을 이번에 더 좋은 작품으로 받게되어 감사드립니다.
인민화가의 그림이 이렇게 평가절하되어 푸대접을 받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북한 화가들의 그림중에서 소장하지 못한 작품들을 하나 둘씩 수집하는 재미에 삶의 재미를 느낍니다.
이황 화백님의 진경산수화를 소장하고 싶었고, 이제 그 소망이 이루어진 탓에 무척이나 기쁩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너무나 아름답고 소중한 작품이건만 그 가치에 합당한 가격을 제대로 치루지 않고 가져온 것 같은 마음에 송구스런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다시 한 번 아름다운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베풀어 주신 이황 화백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장일남 작가님 수채화 작품은 북한의 조선미술박물관에 다수가 소장되어 있을 정도로 재능이 뛰어나신 분인데...한점 더 소장하게 돼서 무척 기쁘네요
최광선화백의 장미그림 '기쁜날에' 재경매 낙찰성공....

포털아트에 매일 들어와 드뎌 뜰의대화를 낙찰받았다.
드디어 신동권 선생님의 일출 - 신,망,애 작품을 소장하며

모든 게
모두 벗어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