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작 품 명 : | 꿈 [un rêve - 헤브] |
| 작품규격 : | 10F(53cm x 45.5cm) |
| 재 료 : | 캔버스에 유채 |
| 창작년도 : | |
| 작 가 명 : | 한미키(프랑스 미술협회 심사위원) |
| 현대적이면서 무채색이 주는 세련된 느낌 그리고 작품을 기하학적으로 분할하는 그녀의 독특한 화풍은 일면 복잡해보이기도 하지만, 우리에게 볼수록 매료되는 즐거움을 준다. |
[작품 평론] '살롱 드 오톰' 회장이자 미술평론가인 노엘 꼬레는 한 화백의 데생 작품에 대해 "한 천재화가의 치열한 탐구와 열정이 빚어낸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독특한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추상화에 가깝다고 할 정도로 독특한 구도와 극도로 절제되고 제한된 채색에, 한미키 작가는 저항할 수 없는 도약의 느낌을 주기 위해서, 광란의 아라베스크 문양을 평면에 겹쳐 표현함으로써 그림에 활기를 더했다. 방법론적으로, 조형예술의 엄격함과 함께 선과 평면, 그리고 색의 조화를 합리화 시켰다." 그리고 노엘 꼬레 회장은 한 작가의 작품을 통해 행복감을 느끼고 확인한다고 말한다. 그는 이어"방법론적으로 조형예술의 엄격함과 함께 선과 평면, 그리고 색의 조화를 합리화시킨 것이며, 모든 차원의 세계를 표현하고자 하는 성향이 그림의 형태로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이런 독특한 방식의 작품을 통해 화가는 우리에게 친근한 대상으로 다가온다"고 극찬했다. 그는 끝으로 "바흐(Bach)가 우리에게 가장 완벽한 음악은 악보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 원천이라는 것을 알게 해줬다면 한미키는 우리의 감각이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고, 다시금 이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고 최고의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미술평론가 노엘꼬레의 글 인용- [평론] 한미키 작가의 작품은 60년대의 구상화에서 70년대의 인상파, 그리고 인상파와 사실화 사이에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 보이기 시작하게 되는 80년대 이후부터 1992년 프랑스로 가기 까지 캔버스에 대한 한미키의 응시태도는 차츰 사물의 본질에 대한 실험과 탐구로 발전한다. 구상이나 인상파적 회화성은 입체파 특유의 사실주의적 태도 - 분석적 입체파는 사물의 존재에 대한 보다 근원적인 실재를 추구하고 있다 - 와 고리를 이루고 내면의 저 속에서 꿈틀대는 열정과 미지에 대한 탐구라는 화두를 향해 몸을 던진다. 그 욕망의 중심에는 아방가르드와 다다이즘이 뒤섞인 창조적 자기 파괴의 광기가 천착되어있다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목격하게 된다. 이는 프랑스 선구적 입체파 화가들의 동선과 크게 다르지 않다. 본질적인 감각, 장방형과 원주와 원뿔. 중앙 집중적인 기하와 주변부로 갈수록 분해되어 커지는 평면성. 형태 자체의 구조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제한한 단색조의 색채를 .이런 방식의 형상화는 원통, 구, 원뿔이라는 기하학적 틀을 통해 사물을 시각적으로 인식한다고 보았던 세잔의 틀에서도 벗어나지 않는다. 결국 세잔은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원통, 구, 원뿔의 모습으로 환원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실재는 존재하지만 인간은 그 실재를 인식할 수 없다며 인간의 인식능력의 한계를 인정한 칸트의 회의와 맥을 같이 한다. 이 지점까지가 세잔의 후예인 분석적 입체파들의 입장이다. 소재에 대한 관심은 1921년 이후 종합적 입체파 시대에도 이어지며 이즈음은 형태의 결합이나 종합 즉 컴포지션을 강조한다. 한미키 작가야 말로 전형적인 분석적 입체파의 후예가 아니던가. 그 중 가장 특징적인 것이 분석적 입체파에서 세밀하게 결정화되고 해체되는 사물들은 더욱 극단적으로 세밀화 되고 해체된다. 그러나 이 해체는 조합을 위한 해체다. 해석을 위한 해체이며 현실감을 위한 꼴라주이다. 그에게 사물은 모두 움직임이다. 아니 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움직임의 사물을 포착하여 그 움직임 속에서 아름다움과 에너지를 발견하여 잡아낸다. "움직임이 많아지면 더 아름답고 강한 느낌이 나요. 그래서 더 많은 즐거움을 주죠."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한 말이다." 하지만 그 움직임의 대상은 동물이거나 관성에 의해 움직이는 어떤 단순한 사물이 아니다. 사람! 그에게 사람은 세계의 전부이며, 우주의 전부이다. 따라서 움직임을 포착하는 방식은 다양한 색깔을 통해 드러나거나 순수의 색깔을 통해 드러난다. 이 색깔들은 입체주의에서도 그랬듯이, 구상양식에서 오케스트라 같은 역할을 해준다. 그가 프랑스 언론을 통해 줄곧 해온 말 중에 하나가 사랑이다. 그에게 사랑은 기독교적인 아가페류이기도 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 속에서 움트는 따뜻한 그 무엇이거나 에로스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것들이 궁극적으로 도달하는 곳 그것을 그는 영혼이라고 말한다. 초기의 인상주의적 색빛 감각과 표현주의적 구상은 이즈음 노골적으로 신입체파의 맥 속으로 침잠한다. 세잔의 후예인 초기입체파들의 사물의 본질에 대한 의심은 모든 사물은 정방형이나 원뿔 등 갖가지 기하로 환원된다는 분석적 성찰은 한층 복잡하거나 징그럽도록 캔버스를 쪼개고 쪼갠다. 사람을 쪼개고 그 옆의 의자를 쪼개고 꽃과 꽃병을 쪼개고 커튼을 쪼갠다. 그래서 하나의 상이 이루어지면 색을 입히고 본질의 문을 두드린다. 그리고 기아는 흩어지거나 모아지고, 모아지거나 흩어진다. 그러나 미묘한 미학적 조형성을 이루어낸다. 이른바 신입체파다. 여기서 한미키는 자신만의 양식을 만들어낸다. 그 시선의 예봉이 사람에게로 머물고 사람은 움직이고 또 나체가 된다. 나체는 사랑을 나누고 따뜻함과 열정과 에너지를 발산한다. 그것에 대한 천착이 한미키의 작업이다. 이런 일련의 작업은 색깔을 좀 포기하고 데생 부분을 늘인다거나, 산산 조각난 육체와 사물의 조화는 큰 원형의 곡선을 통해 움직임의 생동으로 드러나고 색 터치에 의해 재조합 된다. 한미키의 탈구조주의적 발상이 한미키 방식의 신입체파로 탄생하는 순간이다. 그의 그림 속으로 가보자. 꼼꼼히 들여다보면 그림은 매우 파격적이다. 남녀가 뒤엉켜 사랑을 나누기도 하고 여럿은 혼음을 하는 듯도 하다. 그래서 음란하거나 더러는 퇴폐적 이거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속내를 쉽게 알아차리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가 궁극에 도달하고 싶은 곳은 사랑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그 퇴폐와 음란은 보이지 않는다. 아니 보일 수가 없다. 이 모든 것을 그는 분석적 화법과 탈구조주의적 고민으로 해결한다. 그리고 모든 것은 '영혼'으로 수렴된다. 그의 회색과 검은색은 바로 이 '영혼'의 표출이다. 분석적 기하는 다름 아닌 형이상학적 '사랑'의 표현이자 종교적 구원의 몸부림이다. 군상들은 움직임을 통해 찰나와 영원히, 육체와 영혼이 교차되거나 공집합을 이룬다. 이것이 한미키 작품세계의 시스템이다. -2007년 '한미키'고국 초대전 도록에서 발췌- |
출처[포털아트]


작가님..그림 잘 감상하겠습니다. 모래로 이런 훌륭한 작품을 만드셨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좋은그림 감상 잘 하겠습니다.
예전부터 작가님의 그림을 구매하고 싶었는데 번번히 낙찰에 떨어졌었는데 이번에는 구매에 성공했습니다. 복도 한면에 그림을 걸었는데 보기만해도 흐뭇하네요..좋은그림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포털아트에 들어와 입찰에 참여하였습니다.
"동심"에 이어 김길상 화백님의 "휴식" 또한 낙찰 받았습니다. "동심"그림 옆에 결어두면 잘 어울릴 것 같아 추가로 낙찰을 받았는데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길상 작가님의 작품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밝은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심"시리즈까지 욕심이 생기네요
조선아 작가님의 시간여행을 5월 24일에 낙찰받아 오늘 배송받았습니다.
포털아트를 방문하기 시작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요.
어느 토요일 일이 있어 사무실에 출근했다가 그림을 낙찰 받았습니다. 그리고 포털아트 부근에 갈 일이 생겨서 그림 수령 및 다른 그림 구경을 겸해 집사람과 함께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막연하게 어린시절 내가 서른이되면 북으로 소풍을 갈수 있으리라 생각했던적이 있다. 지금 육십을 한두해 남겨놓고 과연 내 살아생전에 모란봉에 오를수 있을까 그리 생각해본다 여러 관점( 정치 경제 등등) 을 차치하고 우리 참 오래 떨어져 있었다. 그리고 이렇게 내가 이러한그림을 소유할 수있게되어 참으로 감사하다.

삶의 한켠에서 조용한 휴식이 될수 있는 그림이라고 생각됩니다. 색채가 밝고 따뜻한 느낌이고 조경주화백님의
항상 김길상 화백 님 그림을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장옥 화백백의 동자승과 소담시리즈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보는이로 하여금 잔잔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마음을 편히 해주는 마법의 그림같습니다. 액자를 새로하여 집안에 걸어놓고보니 한편으로 큰아이 어렸을때 모습이 보이는것 같고, 또 어찌보면 둘째아이의 귀여운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장옥 화백의 좋은 작품 감상의 기회를 부탁드립니다.
새로 집을 지어 다음 달 쯤 이사하는 지인을 위해 뜻깊은 선물 하려고 고심한 끝에 마련한 그림입니다.

실물로 보니까 그림이 더 화사하고 아름다운 색의 조화가 행운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드네요. 





동자승의 웃음이 가슴에 다가와 몇 달 전부터 하나 소장하고 싶었는데 번번히 낙찰을 받는데 실패하였네요. 아마도 그동안 대여섯번은 입찰 하였던듯... 그러면서 소담시리즈도 알게 되었고 그거라도소유해볼까 싶었는데 그 또한 실패... 그래도 계속 생각하다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했던가요.. 드디어 이번에 낙찰을 받게 되었답니다. 고진감래(?)랄까? 이번에 낙찰받은 동자승은 동자승의 웃음은 물론 흐트러지는 꽃잎들의 색깔이 너무 마음에 들어 그동안 입찰했던 작품들보다 훨 마음에 드네요..^^ 거기다가 기존에 입찰했던 가격보다 조금은 저렴하게 낙찰을 받아 기분이 두배가 되었네요.. 액자가 없다는게 참 많이 아쉽기는 한데 그래도 느낌이 참 좋은 그림입니다. 담에는 다른 그림들처럼 액자까지 해서 거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액자만큼 낙찰가도 높아질 것이라 여겨집니다.
조영남 때문에 미술계가 아니 사회 전반이 떠들석하다.

무채색 위주인 거실 분위기에 포인트를 주고 싶었어요.
기분좋은날의 레드그림과 세트로 두려고 이번에는 흥얼거려보기 그린으로 낙찰보았어요. 


색채의 어울림과 질감이 매우 좋게 느껴지는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갑사합니다. 




이월달에 시작하여 열아홉번째 선택한 작품이다.자개를 소재로한 특별한 작품과의 만남이다.자개 특유의 빛깔이 아름답다.얼룩말에 자개를 수놓으니 비로서 특별한 작품이 완성되고 낯과밤에도 반짝이며 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때로는 가까이서 감상하니 마음 흐믓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