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작 품 명 : | 금호 |
| 작품규격 : | 8P(45.5cm x 33.3cm) |
| 재 료 : | 캔버스에 유채 |
| 창작년도 : | 2006 |
| 작 가 명 : | 조규석(파리 르살롱 명예상 수상) |
[평론] [작품평론] 서구적 재료와 기법을 통해 이루어지는 회화 속 에서 동양적 혹은 한국적인 친근함이 느껴지게 자연에 대한 대상이나 실체 확인이 아닌 그 느낌을 단순화된 형태와 강렬한 색조의 구사를 통해 자연으로부터 부여받은 현장체험을 시각적으로 연결시켰다. 붓자욱을 통해 하늘과 구름과 바람과 자연을 하나로 묶어 풀과 흙 냄새를 느끼게 하고 푸릇한 생기와 활력이 넘치고 살아 숨 쉬는 느낌 그대로를 보여준다. 손에 잡힐 듯한 물살이나 공기의 촉감이며, 그 공기를 꿰뚫고 반사되는 대상들의 다양한 질감, 그리고 그 질감들의 유연한 화합까지 그의 풍경화는 매끄러운 윤기와 향기로운 열기로 충만하다. 그림 속에 표현된 이미지를 눈으로 인식함으로써 눈으로 읽히는 이미지가 곧 감상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하고 표현된 이미지에 호소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03 조규석 개인전 도록中 김임수 미학박사 글 발췌- 색채는 감정의 세계.... 자신의 감정세계를 색채이미지로 맑고 투명하게.. 자연은 그의 풍경언어 속에서 물질적 풍요와 감성적 밀도를 획득하면서 안식과 평온 속에서 스스로의 질서를 찾는다. 그의 풍경화작업은 보다 심오한 내면적 표현언어로 확대되기 시작하면서, 인상에서 표현으로, 형상에서 심상에로의 점진적인 변모를 보여주고 있다. 인물, 풍경, 정물 등 소재가 무엇이든지 상관없이 시각적인 즐거움과 쾌감 속에 그림 자체가 흥겹고 밝고 화사한 색채를 사용하여 정감적이고 낙천적인 기분을 준다. 기술적인 세련미보단 표현적인 이미지에 비중을 높이고 가공되지 않은 자연의 생기를 그대로 표현하여 호소력 있는 필치와 투명한 시야를 화면에서 전개하고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눈에 보이는 것 그 이상의 무엇이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말이다. -2003 조규석 개인전 도록中 신항섭 미술평론가 글 발췌- |
출처[포털아트]


구름위에 떠오른 달이 정답다.
완연한 가을로 접어드는 어느 날
한형학 화백님의"아침안개"를 낙찰받았습니다.







새로 이사와서 전체적으로 화이트로 도배하니 활기가 부족한 듯 해서 화사한 그림을 찾던 중 만나게 되었어요.





운전중 좌회전 신호가 너무 길어서 사이트에 접속하다 섬광처럼 반짝이는 작품을 발견하여 입찰했습니다. 제목도 좋네요. 경쟁 입찰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처음 그림을 받아보았을 때 딸내미가 '어! 이 그림 어디서 많이 본 그림이야' 라고 말을 했는데 정말 낯설지 않고 친숙하게 다가와서 즐겁게 받아본 그림이다. 화가님이 생각했던 바는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림에서 받은 인상은 가족간의 사랑이었다. 아주 해피한...
색상이 알록달록 하여 이 그림에 이끌렸었는데 직접 받아보니 만족감이 큽니다. 유리액자가 아니라 불빛에 비춰지는 면이 없어 다행이었고, 그림 속 물고기를 찾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림에 문외한이지만 색상의 표현과 발상의 전환이 있는 그림이라고 생각되어지네요..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감흥을 느끼게 해준 그림이다. 아이들 방에 걸어두었더니 아이들이 한 번씩 눈길을 주며 쳐다본다. 처음에는 초등학교 학생 그림 같다면서 투덜거리더니 지금은 자주보면 자주 볼수록 밝고 즐거운 기분이 든다고 한다. 망설이면서 그림 경매에 참여했었는데 후회스런 마음보단 참여를 잘 했다는 느낌이 들어서 지금도 그림을 한 번 쳐다보게 된다.
사진으로만 본 그림을 낙찰받으면 전리품이라도 되는듯 어서 보고 싶다.








보는 순간 이 그림은 무조건 사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제 자신이 순수해 지는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듯
어제 그림을 받고 얼마나 반가웠는지요..
그림도 예뿌고, 작가님도 곱게 나이드셨다. 좋은 생각하고, 예쁜 그림만 그려서 그런가보다. 왜 호당 5~6만원 하는 작품만 피터지게 배팅하고 이런 작품의 값어치를 몰라보는지 의문이다.. 스스로의 만족인가..ㅎㅎ
비슷한류의 작품이 여럿 있으니 뒷배경의 십자가가 태양과 함께 잡신을 몰아내줄거 같은 느낌.. 작가님 관상이 비범해서 더 볼거없이 누름..


작품보는 눈이 까막눈이라 이것저것 보다가 작가님 얼굴사진 보고 결정했다. 정말 팔기 아까운 표정이다... 잘 산거 같다.. 알고보니 대단하신 분..ㅎ
처음에 보았을땐 가족들 표정이 어두워서 그냥 지나갔다가 우연히 다시보니 따뜻하면서 애잔함이 느껴진다. 초보이지만 작가분이 보통 내공의 소유자는 아니신거 같다. 복잡한 그림은 아니지만 오래보게 만들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오묘한 작품.. 훌륭한거 같다..
별이 되어라
포털아트에서 그림을 처음으로 3점을 구입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