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터치가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게 마음이 들어 조새별님의작품을 눈여겨 보던 중 이 작품을 낙찰받게 되었다. 특히 이작품은 동해 여명의 빛을 바라보면서 둘만의 소망을 다짐하는 것같아 거실에 걸어두고 감상하고 싶다. 다음에는 어떤작품을 내어놓을지 기대가 되고 마음이 설레인다. 소중하게 간직하련다.
출처[포털아트 - 파란마음]
붓터치가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게 마음이 들어 조새별님의
추첨경매에 여러 번 참여해봤지만 한번도 당첨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어느새 마음이 느슨해져서 꼭 마음에 들지 않아도 더러 응찰하는 버릇이 생겼다. 이번에 처음으로 덜컥(?) 당첨되고 나니, 신기하기도 하고(평생 추첨으로 당첨된 적이 없으니, 포털아트에 감사드릴 수밖에 없다.), 꼭 원하는 분에게는 미안하기도 하여, 앞으로는 신중하게 응찰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도서명 : 굴러가는 통나무의 아픔과 행복
저 자 : 안호범
출판사 : 이종문화사
출간일 : 2009년 05월 01일
정 가 : 18,000원
총페이지 : 184p
크 기 : 135*215mm/무선제본
ISBN : 9788979291278
== 책내용 ==
-캔버스 위, 별빛으로 물든 화가의 그림자와 숨소리-
굴러가는 통나무의 아픔과 행복
원로화가 안호범 화백의 그림과 글을 담은 작품집,『굴러가는 통나무의 아픔과 행복』이 출간되었다. 안호범 화백의 미술관 개관 2주년과 화력 50주년을 기념하여 출간되는 이 책에는 그 동안 화백의 작품세계를 집약해 놓은 최신작들과 작품 활동 중, 틈틈이 집필한 글들이 어우러져있다.
색의 오케스트라, 일지(一志) 안호범 화백은 마치 여러 가지 악기가 모여 만들어지는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화음처럼, 다양한 색채들을 연주하여 아름답고 정열적인 그림을 화폭에 담아내는 원로서양화가이다. 안화백은 국내유명화가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인기화가로 국내최대 미술경매 사이트인 ‘포털아트(http://www.porart.com/)’에서 작년 한해 130여점의 작품이 인기리에 판매되었다. 각종 미술 대전에서 심사위원장을 역임하고, 다수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전작인 『감성과 시상의 스케치』에서 안호범 화백의 스케치 작품을 심도 있게 만끽할 수 있었다면, 이번 신간 『굴러가는 통나무의 아픔과 행복』에서는 안화백의 최신 작품은 물론, 뛰어난 글 솜씨도 볼 수 있다. 안화백의 예술과 생각이 집대성 된 이 책은 화백의 사랑, 가족, 자연관, 주관, 인생관, 예술관의 6가지의 주제로 나누어져 구성되어 있다. 그림과 함께 화백의 솔직한 생각과 마음이 담긴 글을 통해 안화백의 미술세계를 더욱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미술 애호가들 뿐 아니라, 미술에 관심을 갖고 있는 독자들에게도 안호범 화백의 작품을 한권의 책으로 소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 저자소개 ==
색의 오케스트라 서양화가 안호범 약력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교육 전공
경원대학 교수역임, 연변예술대학 겸직 교수
한국 미술협회,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자문위원
계간 미술과 비평, 국제문화협회 자문위원
월간 아트벤트 편집 자문위원, 신미술대전 상임고문
대한민국 미술단체 일원회 고문, 동대문미협 고문
한국수채화협회, 서울미술협회, 가평미술협회 고문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작가,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신미술, 경기미술, 경인미술, 모란미술, 현대미술, 국제미술, 교원미술 대전, 한국여성미술 공모전 심사위원
한국미술연합회 수석 자문위원, 폴리스 저널 논설위원
중앙 경제 신문 논설위원, 일지 안호범미술관 설립
저서: 『미술을 통한 교육』<보육사>
『감성과 시상의 스케치』<이종문화사>
문교부지도서5종 새교실교육자료 7종 공저
== 차례 ==
추억의 숨결을 가슴에 안고
수많은 밀어를 간직한 낙엽의 떠나감은 그대의 숨결이었겠지.
알알이 떠오르는 영상들이 그림자처럼 그려진다.
영혼의 속삭임이 너와 내 깊은 가슴속에 한 일자로 그어진다.
행복이 있는 보금자리
손마디마다 굳어진 살갗이며 주름진 그 얼굴
어머니, 당신은 천사와도 같다.
자식들을 뒤에 두고 떠나간 어머님의 체온에 눈물이 봇물처럼 쏟아진다.
자연의 감동에 대한 재창조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마지막 잎사귀 같은 고독이 밀려와도
커진 달이 좌절하고 체념해 설사 그믐달이 된다 해도
언제나 바람과 꿈을 좇아 끊임없이 일기장의 페이지를 채우듯 흔적을 남기고 싶은 것이다.
썩어도 준치가 되어야 한다
모두가 피를 말리고 뼈를 깎는 아픔의 전쟁을 치러야만
승리의 여신은 손을 들어주나 보다.
끊임없이 아파하며 정신을 다듬질하여 존재하는 나를 강하게 확인해야 한다.
밀려오고 밀려가는 인생이야기
요란한 빗소리가 생의 단면을 연주한다.
산천은 푸르고 힘차게 뻗쳐 있지만 가슴속 매듭이 습기 찬 호흡에 허약하게 오그라든다.
이제 영광의 나래를 펼치며 용암의 불길처럼 힘차게 뻗어나가야 한다.
돈키호테의 그림그리기
무엇인가 아련히 손에 잡히고 잡힐 듯 망막에 색과 형상이 머무르며
미소 짓는 환희가 느껴지는 그 날.
네모난 하얀 캔버스에 우주를 몽땅 넣어야지.
늘 갖고 싶었던 이혁인 화가의 그림을 소장하게 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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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포털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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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포털아트] |
매번 박준은 화가님의 작품을 경매할 때마다 가슴을 졸여야 한다.
시간에도 이미지가 있을까? 문창배님의 그림에서 그 답을 얻은 듯하다. 시간의 무게는 마모된 자갈밭 뿐아니라 작가의 섬세한 세필에서도 느껴진다. 붓의 결이 보이지 않아
기분좋은 날 이였습니다.
그림을 소유하는 것에는 여러 목적이 있을 것이다.
어린 시절 산과 들판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던 들꽃을 무덤덤히 보며 자랐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꽃에 대한 애착이 커간다. 향수 때문일까...
평소 이동업 작가님의 작품을 소장하고 싶었으나 회원님들의 즉구가 매매로 소장의 기회가 없었는데... 운좋게 원하는 가격에 작품을 소장할 수 있어 너무 기뻤다.
수집은 병인 것 같습니다.
처음 작품을 수집할 땐,누드화라는 선입견이 있었습니다.
구상과 비구상의 중간,표현주의작품이라고나 해야 하나?
박남작가의 누드를 오랜만에 만나다보니 욕심이 이렀습니다. 먼저 입찰하신 두분께 죄송함을 전합니다.



아하~~ 추첨경매, 인내뒤에 행운이 오나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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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포털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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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포털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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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포털아트] |
서면입찰 해놓고 시부모 모시고 바람쐬러 나가게되어 결과를 볼수 없었으나 인연이 있으면 된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있었습니다. 더구나 북한산이, 그리고 평소에 무궁화그림 좋은 것 갖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고 ...찐하게 눈도장 찍어놓았더니 효과 확실했습니다. 운무에 싸인 산도 좋고 촉촉한 무궁화도 좋고 별이 쏟아질 듯 우주의 원근감도 좋고 다 좋았습니다. 전에 김사장님이 자신있게 권할수 있는 작가라고 누누히 말씀하셨었는데... 정말 초심을 지켜가는 분이십니다.
고윤 선생님의 희망 그리고 행복이란 작품은 이리봐도 희망이요 저리봐도 행복이였습니다.
분위기 좋은 거리 카페 6호작품 하하
우리가족 8호작품
북한작가로 화조도의 명인이라는 오영성의 그림을 진즉 한점 갖고 싶었다.
공훈 예술가이자 인민예술가이며 백호미술창작사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리춘식작가의 작품이 재경매에 나왔는데
앞을봐도 하늘을 봐도 답답함을 느끼게되는 요즈음"
오늘은 두개의 작품에 경매에 들어 갔다. 특히나 오현철님의 작품은 이전의 알파와 오메가 작품 이후에 두번째 작품을 경매로 낙찰 받게 되어 기쁘다.
기지고 싶었던 좋은그림을 저가에 낙찰받아 기분은
하루하루를 기쁨으로 살아갑니다.




이해경님의 그림을 두번째 구입하게 되었다.
인 임선생님의 작품을 보고 좋아했었는데 액자가 되있어 사올 엄두도 못냈는데 귀사에서 쉽게 저렴한 가격에 살수있어서 행복스럽습니다. 몇개월 전애도 임선생님의 추라는 작품을 구입해 직원들 사무실에 걸어줬는데 눈이 쌓인 산속 외딴 민가에 살괭이가 침입해 닭 한마리 물고 훔쳐 달아나는것을 집지키던개와 그뒤를 할아버지 할머니가 막대기들고 쫓아가는 모습이 우리네 현실과 너무 흡사해 그 그림을 볼때마다 웃음이 나게하며 영업부 직원 들에게는 몇마디 말 보다 더 큰 교육자료로도 활용하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
그린것도 중요하지만, 그림만으로 판단할수밖에 없는 작품이었다. 자만하지 않고 배운그대로 정성드려 그린 것이 역역한 작품으로 다소 식상한 맛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이만한 가격대에 이런 그림을 구할수 있었음도 복이라 생각한다. 아마 이 그림을 보고 감탄사를 연발할 주변의 누구에게 부담없이 선물할수 있는 그날을 위해.........
오랫만에 조소진 작가의 작품이 재경매를 통해서
이전에 직접 포털아트에서 보고 마음에 들어 구입하여, 선물로 주고 난후 나도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 겠다는 생각에 조각보예찬-가을여정 다른 작품을 다시 구매하였습니다.
그 동안 김순겸 작가님의 작품을 한점이라도 보유하려고 마음먹고 있던 터에 마침 재경매로 올라온 이 작품에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화조가의 대가이신 오영성님의 고향의 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