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 이석보작가님의 색감은 대부분 가을 색을 띄는것 같다. 다른 작가분들의 작품들하고 섞여있어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고유의 색감이 있는 분이라 생각한다. 지금까지 보아왔던 작품들과 약간 부류가 다른 도시의 야경속에 사람들의 일상을 표현한 작품인데...정감이 간다. 사무실에 걸어두면 정서적으로 안정도 되고 어울릴 것 같아서 낙찰을 받았는데, 술자리에서 후배가 자기집에 걸어놓을 그림 한점 달라고 조르는터에 소장품들 중 고르라고 했더니 대번에 골라서 가져간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이다. 한번도 걸어놓고 감상하지 못하고 시집을 보내니 조금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다. 다음에 또 이작가님의 유사한 작품이 나오면 다시한번 경매에 참여할 계획이다.
출처[포털아트 -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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