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권 화백의 일출 그림을 구입하겠다고 오래 전부터 생각해오면서 이미 경매가 끝난 작품들을 수시로 찾아 보곤 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파란 색조보다는 붉은 색조가 더 맘에 들었고 태양 아래에 사람의 무리가 있는 것보단 나무가, 그 중에서도 위로 뻗쳐 올라가는 나무보다는 가지런히 둥근 나무가 더 좋다고 느껴졌었는데... 드디어 오늘 맘에 드는 작품을 소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이면 집안이 환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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