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13일 월요일

뜰의 대화


이남순작가님의 수채화가 가지고 싶었다.
경매에서 놓친 후로 더욱 가지고 싶었다.
출장가면서 아내에게 부탁을 해놓았는데
아내가 유화를 수채화로 오인해서 덜컥 낙찰이 되었다.
그런데 집에 와서 보니 참 좋은 작품이다.
오랫동안 보아도 질리지 않을 것 같다.
그래도 이남순작가님의 수채화 정물을 꼭 가지고 싶다.
전에 놓친 그림이 자꾸 눈에 아른거린다.
수채화를 너무 투명하게 그리지 않고 소재도 들꽃종류라
내 취향에 딱이다.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오랫동안 감상하겠다

출처[포털아트 - 불구하고]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