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입적하신 법정스님은 무소유를 실천하셨는데…아, 나하고는 상관없는 일인가?
아무것도 없으면 마음이 평온해 진다고 하였는데.
나는 자꾸 이것저것을 갖고 싶고, 물욕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혹시, 죽기 전에는 깨달음을 얻고 무소유의 행복을 터득할 수 있으려나?
체, 죽기 직전 실행해봐야 뭔 소용이…?
진정 무소유를 심각하게 고민해 본적도 없으니.
그동안 김종하 화백의 작품에 잔뜩 눈독을 들이고 있다가 이번에 누드작품 하나를 낙찰 받았다.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은 그저 소시민답게 살아가면서
욕심도 부리고, 생활의 목표를 정하여 그 목표를 달성하면서 기뻐하고 흡족해하며 사는 것이 훨씬 사회에 이롭지 않을까?
히히… 괜히 한번, 굉장한 어른의 말씀을 언뜻 떠올려 보았다.
작품이 도착하면 크게 소리 한번 지르고 걸어 놓자!
출처[포털아트 - chun9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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