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각적이면서도 풍부한 터치와 부드러운 색채감으로 구성된 풍경 및 정물 시리즈에 견줄 수 있는 약간 다른 분위기의 누드화 작품'이란 표현그대로 이 그림은 색다른 맛을 풍기고 있습니다.
다행히 다른 경쟁자가 없어 시작가로 구매하게되어 정말 뿌듯했습니다. 샘물가에서 막 목욕을 끝낸 여인의 모습인것같습니다.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yeomini]
작 품 명 : | 새와 여인 |
작품규격 : | (46cm x 55cm 약11호) |
재 료 : | 아크릴에 혼합재료 |
창작년도 : | 2012 |
작 가 명 : | 박애숙(중국 전국 창작전람회 1등상 수상) |
박애숙작가는 꽃과 여성의 아름다움을 화사하고 조형적으로 표현하며 최종적으로 작품의 표면을 유리질화 하여 여인과 꽃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키는 작업을 하는 작가입니다 < 작가 노트 > 차가운 땅속에서도 강인한 생명력으로 따스한 봄빛을 기다리는 꽃들을 통해 우리들 삶의 근원적 성찰을 그리고 삶의 희망을 노래하고 싶었다 주제를 강조하기위해 회화의 순수성을 회피하면서 과감한 화법을 선택하여 꽃 하나 하나의 강한 의지력을 표현하는 작업을 하였다 결국 나의 꽃 작업은 꽃의 아름다움으로 귀결된다 나는 꽃을 사랑한다 큰 길 양옆 아름다운 꽃들을 보노라면 자연 언짢았던 기분도 사라진다 못견디게 힘든때에도 다시기뻐하고 다시 시작하여 아름다운 꽃처럼 다시웃음으로 피어나며 살고싶다 꽃의 티없는 웃음으로 깨끗한 목소리로 꽃처럼 항상 즐겁고 신나게 아름다운 인생을 살고싶다 [작가소개] 모래와 사기재료, 형광 아크릴등 혼합재료를 사용하여 특이하게 주사기로 아름다운 곡선미를 표현해 내는 박애숙작가는 교포작가로 연변대학교 예술학부를 졸업하고 교원생활을 하였으며 1998 전국 창작전람회 1등상, 2002 전국 미술전람전 우수상 수상 등을 통해 중국내에서는 이미 많은 소개가 이루어진 걸출한 작가입니다 특히 밝고 화사한 화폭은 과감한 작가의 표현방법과 더불어 작가의 작업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름다움에서 아름다움을 일궈내는 작업,아름답게 눈에 비춰지는 것들을 캔버스에 여인과 꽃으로 조화롭게 번안해 내는 묘사...... 강렬한 원색으로 처리된 모티브의 대비효과가 두드러져 보이는 그녀의 작품은 작가의 열정이 화폭에 그대로 녹아 있는 듯 합니다 - 연우 |
[작가노트] < 작가 노트 > 차가운 땅속에서도 강인한 생명력으로 따스한 봄빛을 기다리는 꽃들을 통해 우리들 삶의 근원적 성찰을 그리고 삶의 희망을 노래하고 싶었다 주제를 강조하기위해 회화의 순수성을 회피하면서 과감한 화법을 선택하여 꽃 하나 하나의 강한 의지력을 표현하는 작업을 하였다 결국 나의 꽃 작업은 꽃의 아름다움으로 귀결된다 나는 꽃을 사랑한다 큰 길 양옆 아름다운 꽃들을 보노라면 자연 언짢았던 기분도 사라진다 못견디게 힘든때에도 다시기뻐하고 다시 시작하여 아름다운 꽃처럼 다시웃음으로 피어나며 살고싶다 꽃의 티없는 웃음으로 깨끗한 목소리로 꽃처럼 항상 즐겁고 신나게 아름다운 인생을 살고싶다 [평론] 모래와 사기재료, 형광 아크릴등 혼합재료를 사용하여 특이하게 주사기로 아름다운 곡선미를 표현해 내는 박애숙작가는 1998 전국 창작전람회 1등상 2002 전국 미술전람전 우수상 수상등을 통해 중국내에서는 이미 많은 소개가 이루어진 걸출한 작가입니다 특히 밝고 화사한 화폭은 과감한 작가의 표현방법과 더불어 작가의 작업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름다움에서 아름다움을 일궈내는 작업,아름답게 눈에 비춰지는 것들을 캔버스에 여인과 꽃으로 조화롭게 번안해 내는 묘사...... 강렬한 원색으로 처리된 모티브의 대비효과가 두드러져 보이는 그녀의 작품은 작가의 열정이 그대로 녹아있는 듯 합니다 - 연우 |
작 품 명 : | 원 - 바라보다 |
작품규격 : | (40cm x 30cm 약6호) |
재 료 : | 장지위에 분채, 석채 |
창작년도 : | 2010 |
작 가 명 : | 김미희(제2회 인터넷 미술대전 특선 수상) |
여성성의 환상적 미학을 현대인의 욕망과 갈등을 주제로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작품으로 여인의 슬픈듯한 눈망울이 절망과 갈구를 동시에 나타내며 복잡한 현대인들의 마음을 담아냈으며 장지에 분채,석채를 사용하여 전통채색화의 깊은 맛과 힘있는 색채를 그대로 표현하였다 |
[평론] == 작품세계 == 부조리한 사회의 현실과 현대인들의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심리를 포착하여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색감과 표현으로 순화시켜 나타냈으며 지금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현 상황을 치유하고 변환 시키려는 희망과 염원이 담겨있는 작품이다 |
작 품 명 : | 꿈 [un rêve - 헤브] |
작품규격 : | 10F(53cm x 45.5cm) |
재 료 : | 캔버스에 유채 |
창작년도 : | |
작 가 명 : | 한미키(09' 파리 Art-en-Capital 금메달) |
현대적이면서 무채색이 주는 세련된 느낌 그리고 작품을 기하학적으로 분할하는 그녀의 독특한 화풍은 일면 복잡해보이기도 하지만, 우리에게 볼수록 매료되는 즐거움을 준다. |
[작품 평론] '살롱 드 오톰' 회장이자 미술평론가인 노엘 꼬레는 한 화백의 데생 작품에 대해 "한 천재화가의 치열한 탐구와 열정이 빚어낸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독특한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추상화에 가깝다고 할 정도로 독특한 구도와 극도로 절제되고 제한된 채색에, 한미키 작가는 저항할 수 없는 도약의 느낌을 주기 위해서, 광란의 아라베스크 문양을 평면에 겹쳐 표현함으로써 그림에 활기를 더했다. 방법론적으로, 조형예술의 엄격함과 함께 선과 평면, 그리고 색의 조화를 합리화 시켰다." 그리고 노엘 꼬레 회장은 한 작가의 작품을 통해 행복감을 느끼고 확인한다고 말한다. 그는 이어"방법론적으로 조형예술의 엄격함과 함께 선과 평면, 그리고 색의 조화를 합리화시킨 것이며, 모든 차원의 세계를 표현하고자 하는 성향이 그림의 형태로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이런 독특한 방식의 작품을 통해 화가는 우리에게 친근한 대상으로 다가온다"고 극찬했다. 그는 끝으로 "바흐(Bach)가 우리에게 가장 완벽한 음악은 악보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 원천이라는 것을 알게 해줬다면 한미키는 우리의 감각이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고, 다시금 이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고 최고의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미술평론가 노엘꼬레의 글 인용- [평론] 한미키 작가의 작품은 60년대의 구상화에서 70년대의 인상파, 그리고 인상파와 사실화 사이에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 보이기 시작하게 되는 80년대 이후부터 1992년 프랑스로 가기 까지 캔버스에 대한 한미키의 응시태도는 차츰 사물의 본질에 대한 실험과 탐구로 발전한다. 구상이나 인상파적 회화성은 입체파 특유의 사실주의적 태도 - 분석적 입체파는 사물의 존재에 대한 보다 근원적인 실재를 추구하고 있다 - 와 고리를 이루고 내면의 저 속에서 꿈틀대는 열정과 미지에 대한 탐구라는 화두를 향해 몸을 던진다. 그 욕망의 중심에는 아방가르드와 다다이즘이 뒤섞인 창조적 자기 파괴의 광기가 천착되어있다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목격하게 된다. 이는 프랑스 선구적 입체파 화가들의 동선과 크게 다르지 않다. 본질적인 감각, 장방형과 원주와 원뿔. 중앙 집중적인 기하와 주변부로 갈수록 분해되어 커지는 평면성. 형태 자체의 구조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제한한 단색조의 색채를 .이런 방식의 형상화는 원통, 구, 원뿔이라는 기하학적 틀을 통해 사물을 시각적으로 인식한다고 보았던 세잔의 틀에서도 벗어나지 않는다. 결국 세잔은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원통, 구, 원뿔의 모습으로 환원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실재는 존재하지만 인간은 그 실재를 인식할 수 없다며 인간의 인식능력의 한계를 인정한 칸트의 회의와 맥을 같이 한다. 이 지점까지가 세잔의 후예인 분석적 입체파들의 입장이다. 소재에 대한 관심은 1921년 이후 종합적 입체파 시대에도 이어지며 이즈음은 형태의 결합이나 종합 즉 컴포지션을 강조한다. 한미키 작가야 말로 전형적인 분석적 입체파의 후예가 아니던가. 그 중 가장 특징적인 것이 분석적 입체파에서 세밀하게 결정화되고 해체되는 사물들은 더욱 극단적으로 세밀화 되고 해체된다. 그러나 이 해체는 조합을 위한 해체다. 해석을 위한 해체이며 현실감을 위한 꼴라주이다. 그에게 사물은 모두 움직임이다. 아니 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움직임의 사물을 포착하여 그 움직임 속에서 아름다움과 에너지를 발견하여 잡아낸다. "움직임이 많아지면 더 아름답고 강한 느낌이 나요. 그래서 더 많은 즐거움을 주죠."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한 말이다." 하지만 그 움직임의 대상은 동물이거나 관성에 의해 움직이는 어떤 단순한 사물이 아니다. 사람! 그에게 사람은 세계의 전부이며, 우주의 전부이다. 따라서 움직임을 포착하는 방식은 다양한 색깔을 통해 드러나거나 순수의 색깔을 통해 드러난다. 이 색깔들은 입체주의에서도 그랬듯이, 구상양식에서 오케스트라 같은 역할을 해준다. 그가 프랑스 언론을 통해 줄곧 해온 말 중에 하나가 사랑이다. 그에게 사랑은 기독교적인 아가페류이기도 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 속에서 움트는 따뜻한 그 무엇이거나 에로스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것들이 궁극적으로 도달하는 곳 그것을 그는 영혼이라고 말한다. 초기의 인상주의적 색빛 감각과 표현주의적 구상은 이즈음 노골적으로 신입체파의 맥 속으로 침잠한다. 세잔의 후예인 초기입체파들의 사물의 본질에 대한 의심은 모든 사물은 정방형이나 원뿔 등 갖가지 기하로 환원된다는 분석적 성찰은 한층 복잡하거나 징그럽도록 캔버스를 쪼개고 쪼갠다. 사람을 쪼개고 그 옆의 의자를 쪼개고 꽃과 꽃병을 쪼개고 커튼을 쪼갠다. 그래서 하나의 상이 이루어지면 색을 입히고 본질의 문을 두드린다. 그리고 기아는 흩어지거나 모아지고, 모아지거나 흩어진다. 그러나 미묘한 미학적 조형성을 이루어낸다. 이른바 신입체파다. 여기서 한미키는 자신만의 양식을 만들어낸다. 그 시선의 예봉이 사람에게로 머물고 사람은 움직이고 또 나체가 된다. 나체는 사랑을 나누고 따뜻함과 열정과 에너지를 발산한다. 그것에 대한 천착이 한미키의 작업이다. 이런 일련의 작업은 색깔을 좀 포기하고 데생 부분을 늘인다거나, 산산 조각난 육체와 사물의 조화는 큰 원형의 곡선을 통해 움직임의 생동으로 드러나고 색 터치에 의해 재조합 된다. 한미키의 탈구조주의적 발상이 한미키 방식의 신입체파로 탄생하는 순간이다. 그의 그림 속으로 가보자. 꼼꼼히 들여다보면 그림은 매우 파격적이다. 남녀가 뒤엉켜 사랑을 나누기도 하고 여럿은 혼음을 하는 듯도 하다. 그래서 음란하거나 더러는 퇴폐적 이거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속내를 쉽게 알아차리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가 궁극에 도달하고 싶은 곳은 사랑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그 퇴폐와 음란은 보이지 않는다. 아니 보일 수가 없다. 이 모든 것을 그는 분석적 화법과 탈구조주의적 고민으로 해결한다. 그리고 모든 것은 '영혼'으로 수렴된다. 그의 회색과 검은색은 바로 이 '영혼'의 표출이다. 분석적 기하는 다름 아닌 형이상학적 '사랑'의 표현이자 종교적 구원의 몸부림이다. 군상들은 움직임을 통해 찰나와 영원히, 육체와 영혼이 교차되거나 공집합을 이룬다. 이것이 한미키 작품세계의 시스템이다. -2007년 '한미키'고국 초대전 도록에서 발췌- |
조경주 작가의 신작이 입고되었습니다.
이번 작품은 여인과 새가 작품의 모티브가 되어 구성되었습니다.
상상 속에 무한히 펼쳐지는 조경주 작가의 작품 세계는 현실과 비현실이 적절히 공존하며, 그가 가진 기억의 잔재는 한 편의 영화가 되듯 캔버스 위에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삶의 노래 - 생각 *4F(24cm x 33.4cm) 장지위에 석분, 수간채색 2009
조경주(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2회,입선 7회)
(작품설명: 삶 속에서 기억 되어지는것 어린시절 행복한 추억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여인의 모습은 현재 누군가의 모습이다.
삶을 스쳐 지나면서 오늘 문득 하루는 유년시절의 푸르른 하늘과 짙은 푸른 숲과 강의 내음에
흠뻑 잠기고 싶다.
어린시절에는 하늘의 구름이 왜그리도 크고 멋지게 보였는지 모르겠다.
지금은 하늘의 구름도 마음껏 즐길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자꾸만 없어지는 삶속에서의 슬픔을
화폭에 담는다.)
삶의 노래 - 길 *4F(24.4cm x 33cm) 장지위에 석분, 수간채색 2009
조경주(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2회,입선 7회)
(작품설명: 여인의 화면 앞으로 배치하면서 뒤쪽의 풍경의 원근감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작은 화폭이지만 화면 구석구석 정성스럽게 작업한 작품이다.
'길'이란 부제처럼 누구나 마음속에 기억 되어지는 풍경속의 길이 있을 것이다.
나 또한 '길'이란 누군가를 만나러 가기도 하고 누군가를 기다리기도 하는 의미이다.
화면속의 여인을 통하여 봄길의 하루를 추억하고 싶었다.)
삶의 노래 - 다빈치 *8F(38cm x 45.5cm) 장지위에 석분, 수간채색 2009
조경주(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2회,입선 7회)
(작품설명: 여인 초상중 표정이 자연스럽게 잘 표현된 작품 중 하나이다.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보면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내 작품속에서 표현해 보고 싶었다.
성모마리아의 붉은 옷과 짙은 남색의 가운...옛 르네상스의 초상처럼 완벽하진 않지만 인물의
초상을 현대화 시켜 보았다.
기품있는 여인의 미소가 무척 삶을 풍요롭게 하여서 그리는 내내 행복 하였다.)
삶의 노래 - 저 너머 *8F(45.5cm x 38cm) 장지위에 석분, 수간채색 2009
조경주(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2회,입선 7회)
(작품설명: 기억저편에는 그리운 무엇인가가 나를 부르고 있을듯 하다.
가슴 아리게 슬픈 내음이 내 화폭속에 스며든다. 이름 모를 새와 붉은 꽃들이 짙은 초록빛 사이로
춤을 추고 있다.
여인의 그윽한 눈길이 추억에 잠든듯 하다.
내 작품속의 도상들을 통해서 인생에서 가슴 저미게 그리운 유년시절의 친구를 회상하면서 지금은
과거의 시간이 되어버린 어린시절이 너무나 그리운 하루이다.)
삶의 노래 - 소녀 *6F(32cm x 41cm) 장지위에 석분, 수간채색 2009
조경주(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2회,입선 7회)
(작품설명: 소녀의 초상을 그리다.
보통의 인물화처럼 살색느낌의 인물보다 조금 어둡게 인물의 초상을 그려 보았다.
짙은 여운이 있는 소녀의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노력 하였고, 그와 대비로 배경부분을 밝고 경쾌하게
화면을 완성 시켰다.
처음의 의도는 배경이 푸른 색조 였는데 화사한 분위기로 전환 시켰다.
짙은 초록빛의 경쾌함으로 소녀의 이미지를 부각 시켜서 순조롭게 완성된 작품이다.)
작 품 명 : | 연가 |
작품규격 : | 30P(91cm x 65cm) |
재 료 : | 수채화 |
창작년도 : | 2011 |
작 가 명 : | 이형준 |
꽃이 우리에게 주는 이미지는 연애, 사랑, 선물, 아름다움.. 같은 것들이다.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장미의 몸짓과 하모니를 들으며 사랑하는 이를 향한 연모의 노래를 떠올려 보면 가슴이 따듯해짐을 느낀다. 그림을 보며 생활에 지친 마음에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래본다. |
작 품 명 : | 석양 |
작품규격 : | 10F(53cm x 45.5cm) |
재 료 : | 캔버스에 유채 |
창작년도 : | 2012 |
작 가 명 : | 최정길 |
최정길 작가는 목우회 특선3회, 국전2회 입선, 경기도 예술대상 등을 수상하고 목우회 심사위원, 경인미술대전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주목받고 있는 작가이다 . 뛰어난 회화성, 특유의 묵직함과 간결하면서도 꼼꼼한 터치를 구사하는 최정길 작가만의 회화적인 마티에르는 작가의 열정과 자연의 숨소리를 느끼게 해준다. 감각적이면서도 풍부한 터치와 부드러운 색채감으로 구성된 풍경 및 정물 시리즈에 견줄 수 있는 약간 다른 분위기의 누드화 작품은 튼실하면서도 부드럽고 강인한 여체의 모습을 감칠맛 나게 표현 하였다. 특히 유럽의 향기를 한껏 머금은 붓터치 속에서 다소 이국적이면서도 한국적인 느낌을 발산하기도 한다. 오랜 세월의 깊은 화력이 깃든 그의 작품은 마치 쫄깃하게 잘 익은 곶감과 같은 느낌을 발산하고 있다. |
[평론] 최정길작가는 열정적인 창작,작품소재를 보는 순발력이 뛰어나고 데생이 빠르다 작품세계는 그 폭이 한없이 넓고 풍부하다 유화,수채화,누드크로키.풍경,인물,정물등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풍부한 감성의 미학으로 담아내는 창작활동을 했으며 서구와 동구라파,러시아,중국,인도,멕시코등 많은 나라의 유명 미술관을 순회하며 미술기행을 했다 미술로서 이미 세계화에 진입한 선두그룹에 있는 작가이며 유화는 터치감에서 힘이 넘치고 부드럽고 순수한 수채화는 그 색상과 번짐의 매력이 과히 환상적이다 또한 아주 원시적인 야성미는 고갱의 열정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자연의 영역에서 구상을 창작하는 최정길의 작품세계는 그 회화성을 본질로 한다 - 풍자문학 논설위원 문금용 - .................................................. 힘차고 간결한 그의 역동적인 선과 색의 묘사와 표현력은 소재와 주제를 불문하고 강렬하고 현장감으로 승화되어 깊은 울림과 여운으로 남기에 충분했다. 그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선 국내는 물론 아시아, 동구, 서구, 러시아, 아메리카 대륙까지 종횡무진 달려간다. 언제 어느곳에서나 화구를 펼치고 미친듯 그림을 그려댄다. 언뜻 강인한 인상을 주는 그지만 인정많고 눈물 많은 그의 어느구석에서 그런 열정과 과단성이 생겨나는 것일까? 그리고 그는 캔버스에 혼신투구한 자신의 역량을 모두 소유하려 하고 있었다. -최정길 도록中 (글-이진모)- |
작 품 명 : | 동심 |
작품규격 : | 6F(41cm x 32cm) |
재 료 : | 캔버스에 유채 |
창작년도 : | 2010 |
작 가 명 : | 김길상 |
어린아이가 봐도 눈을 뗄 수 없고, 80세 노인이 봐도 공감이 가는 서정적인 이야기를 담는 김길상 화가의 작품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누구나 마음으로 교감할 수 있는 가족의 행복, 사랑을 주제로 하고있다. 단순하고 자연스러운 느낌과 반복해 등장하는 소재는 쉽고 정감이 가며 한번 보면 오래 기억에 남는다. 그래서 그의 작품 세계를 가족을 위한 ´패밀리 아트´라 부르며, 그것은 그가 그림으로 대중과 소통하고자 한 의지를 말하는 것이기도 하다. 3가지 테마 모성, 동심, 여심안에 보이는 꽃은 가족의 온기, 사랑 등을 표현한 것이다. -육아잡지 앙쥬 1월 기사中- |
[평론] [작품 평론] 사실적인 형태를 왜곡시켜 두터운 형태의 선으로 함축함으로써 단순미가 아닌 작가의 의지를 담아 통합된 중간색조의 톤에 조밀한 점의 점묘법을 쓰고 안료에 모래를 섞어 바탕을 검게 하고 그 위에 밝은 색을 덧칠하여 뚜렷한 형상의 윤곽선을 끌어내는 표현방법을 구축하고 있다. (네거티브 방식 - 흑색 선을 선명하게 남기는 방법. 음화, 반전을 뜻하는 말.) 동심 ,여심, 모정의 시리즈는 우리에게 잊혀진 꿈을 심어주는 매력을 갖고 있다. 인간의 본능을 아름답게 표현하여 추상적인 이미지로 옛날 어린 시절로 돌아가 꿈과 낭만이 가득한 시간을 갖게 해주고 동심, 모정에서 나타난 자연주의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영감을 끌어낸다. 생활에서 마주치는 잠재적 고통과 현실인식이 예술창조의 동인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작가의 작품은 해맑고 희망과 환희를 지향하는데 있어서 감동적인 예술의 지표가 된다. -평론 지명수- |
17일 오후무렵 포털아트로 걸려온 모회원님의 한 통의 전화를 통해 김길상 화백님의 새로운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시에 발행된 3월분 상,하수도 요금고지서의 뒷면에 김길상 화백의 "모정" 작품이 게재된 것입니다.
세금 고지서의 단순한 알림장 용도로만 사용하지 않고 작지만 미술작품을 통한 고객의 심적 안정을 고려하여 작품을 소개한다는 의미에서 김길상 화백의 작품소개는 큰 의미가 있다 할 수 있겠습니다.
작 품 명 : | 안개꽃과 장미 |
작품규격 : | 10P(53cm x 41cm) |
재 료 : | 캔버스에 유채 |
창작년도 : | 2012 |
작 가 명 : | 이황 |
자연에 대한 정밀묘사에서 간략한 텃치와 그 대상에서 받은 인상을 속도감 있게 묘사 하였으며 사실주의 계열이면서 인상주의에 가까운 원로화가의 작품이다 그의 작품은 수평구도를 근간으로 하여 자연의 모습을 작가적인 느낌으로 반영하는데 치중을 한다 그의 수평구도는 안정감,평화,고요함등의 특성을 지닌다 밝은 색조와 靜的이고 고요한 화면은 작가의 자연에 대한 여유로움과 조용함에 대한 열망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사실적인 색채와 더불어 인간적인 따사로움이 작품속에 그대로 투영되어 있다 과욕을 부리지 않는 그의 자연스러운 화풍은 부드러움과 편안함으로 우리들이 언젠가 가 본 듯한 그런 추억의 풍경을 이끌어 낸다 |
작 품 명 : | 달 - 텅빈충만 |
작품규격 : | 10F(45.5cm x 53cm) |
재 료 : | 캔버스에 혼합재료 |
창작년도 : | 2012 |
작 가 명 : | 이춘환 |
작가노트 달항아리는 아무런 장식이 없는 백자의 희고 깨끗한 색깔과 둥글둥글한 생김새가 넉넉하고, 한국인의 심성과 밝은 정감으로 우리 고유한 정서를 가장 잘 대변하고 있다. 18세기 영조시대 금사리와 분원가마에서 탄생한 세계 도자사상 유례가 없는 거대한 둥근 항아리로서, 수동식 물레로서는 태토의 특성상 30cm도 어려운 상황(주저앉아 버림)에서 높이 45cm가 넘는 백자대호를 만들어냈다. 그 큰 자기를 한 번에 빚을 수 없어, 아래와 윗부분을 따로 만들어 접합시키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완전한 원형이 아니라 비대칭으로 약간 이지러지고, 어수룩하게 둥그스름한 형태를 보여 오히려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친근감을 불러 일으킨다. 달항아리는 한국미의 상징으로 부잣집 맏며느리의 후덕함. 가득 차 있으면서도 텅 비어있고, 눈처럼 흰(雪白) 빛깔은 청렴을 지향하며 형언하기 힘든 부정형(不定形)의 원이 그려주는 무심함으로써,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담고 달처럼 공중에 둥실 떠 있는 듯 하다. 가장 친한벗을 붕우(朋友)라 한다. 달(月)은 보름마다 변화하여 이지러지므로 달(月)을 두 개 합해 온전한 만월(우정)을 이루자는 의미처럼, 우리의 달항아리에도 그런 깊은 지혜가 담긴 것이다. 동서를 막론하고 시대를 지나갈수록 기교와 복잡도를 더하고, 형과 색이 난해해진다. 실로 흥미깊은 예외는 단순이다. 이제 우리의 가장 정서적인 색감을 찾기 위해 밑작업으로 캔버스에 오방색을 다 찍은뒤 하나하나 선으로서 지워나가는 작업을 수없이 반복하여 색이 없는 듯 하나 속에서 우러 나오는 배체법으로 모시옷감의 질감을 연상케하고, 달항아리의 이미지를 단순화 하였다. 비어 있으나 비어 있지않고, 가득차 있으나 차있지 않은, 아무것도 담기지 않은 달항아리에 공(空 )과 기(氣)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서정 이춘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