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16일 금요일

"장미" - 이동업작가의 신작을 소개합니다

캔버스에 광석의 두텁고도 층층히 차오르는 다양한 색채의 질감이  매력적인

이동업 작가의 밀도감있는 장미꽃 시리즈의 신작이 입고 되었습니다


 


 


이동업작가의 작품은 사진 이미지 보다는 직접 보시면 대단히 오밀조밀한 질감과 중첩되어

차오르는 다양한 색채에서 깊이감 있는 작품의 면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소박하지만 단조롭지 않은 구성, 두툼하고 조밀한 질감을 지닌 화면에는 지극히 억제된 몇가지 색상이

오묘하게 혼합되어 바탕색을 이루고 이와 함께 전체의 색감이 구성됩니다




 




 




장미 *10P(41cm x 53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2

이동업









 




장미 *변형20호(58cm x 58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2

이동업









 




장미 *15P(50cm x 65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2

이동업





 


 


 


 


긴 시간, 오랜 침묵으로 드러난 자연  


 




그의 그림은 무척 단단하다는 경질, 육질의 느낌이 든다.

화면처리에 의한 그 견고하고 강한 느낌은 절대적인 정적과 힘을 은연중 드러낸다.

그는 인간의 삶이 배제된 천연의 자연만을 다루면서 그 자연의 남성적인 힘과

절대적인 위용을 지극히 단순화시켜 그려낸다.


 



전체적인 색조 역시 지극히 억제된, 조율된 몇 가지 색상이 깔려있으며

수없이 많은 점을 찍어서 바탕을 만들고 그 위를 덮어나간 그림이다.

밑 색들이 깊이 있는 색감을 만들고 겹치면서 얼핏 얼핏 드러나는 다채로운 색들이

중층적인 깊이를 만든다.


 


그는 자연을 자신의 느낌의 색으로 치환하고 모든 것들을 납작한 평면에 밀착시키면서

촉각적인 질감을 부여했다.


 


                                   - 미술평론가 박영택, 평론에서 발췌


 


 


 


 


 


이 동 업 (李 東 業) LEE DONG-UP


 


- 영남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 개인전 11회




  1991 두빛갤러리. 대구

  1993 봉성갤러리. 대구

  1994 단성갤러리. 서울

  1994 송아당화랑. 대구

  1995 송아당화랑. 대구

  1995 현대아트갤러리. 서울

  1996 한성갤러리. 대구

  1999 송아당화랑. 대구

  2003 인사아트센타. 서울

  2003 동원화랑. 대구

  2009 한전프라자 갤러리. 서울


 


- 기타

  화랑미술제 3회. 예술의전당. 서울

  KIAF. 한국국제아트페어. BEXCO. 부산

  KCAF. 한국현대미술제. 예술의전당 미술관. 서울

  단체전. 기획전. 초대전 다수 출품


 


- 한전, 농협, 서울보증보험, 대우인터내셔널, 롯데카드,

  푸른상호저축은행, 재능교육 카렌다 제작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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