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까지 징검다리로,,,

신동권 화백님과는 각별한 사이라서
경매에 올라오는 작품마다 유의 깊게 감상하면서
경매진행 사항을 눈여겨 보는데
반사광 찬란한 지표에서부터 태양까지 징검다리를 놓아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잼난 구도가 마음을 끌고 감동시켜
응찰했더니 컬렉터 분들이 양보해 주셔 낙찰 받았습니다.

"국제현대예술가 20인"으로 선정된 신화백님이
다른 작품도 잘 그리시지만 "일출-신망애"를 주로 작화하시는데는
생명의 근원은 태양이며 생명체의 존속도 태양이 주관한다는
신념과 빼어난 예술혼의 응결과 하모니 때문일 것입니다.
태양,,, 그것도 떠오르는 태양, 일출은
희망과 용기와 사랑과 녹임과 화해를 발산하고 있으니
일출 작품은 우리네 삶을 인간다운 여정으로 인도해 주기 때문에
나도 여타 감상자들도 좋아하는 작품이 되는 것이겠지요.

특이하면서도 맘에 드는 작품을 출품해 주신 신화백님과
경매와 낙찰을 주관해 주신 포털아트에 다시금 감사를 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하늘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