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장에서 돌아와 도착해있는 그림을 조심스레 풀고보니 제작자의 정성에 감탄스럽기만 하다. 아주 작은 다슬기 조각들로 만들어져 있어, 만지기에 조심스럽다.
물감이 아닌 그림의 재료에 따라 압화(狎花)화, 나비날개그림(蝶畵) 등 공예화가 있기는 하지만, 이 다슬기그림은 존경스런 제작자의 정성이 감탄스럽다. 루페를 들고 세어보니 1제곱센티미터의 공간에 25개 쯤 다슬기껍질 꼭지가 붙어있는 듯하다. 그림의 크기에 견주어 계산해보니 대략 10만 개 이상의 다슬기가 사용되었으리라.
월요일 아침에 회의실 벽에 걸고 또 감탄........ 인내의 작업은 아름답다. 아름답다.
출처[포털아트 - Je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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