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3일 토요일
고요히 들리는 월광 소나타, 달밤
한경보님의 연필화 '달밤'속엔 만물이 고요한 가운데 계곡의 물도 소리낮춰 고요히 흐르고, 앞에 서있는 소나무들도 숨죽여 물소리를 듣고, 계곡 주위에는 쓰르르 풀벌레들이 노래하고, 구름사이로 비껴가는 보름달마저도 살포시 빛을 비추는 아름다운 장관이 마치 베토벤의 월광소나타의 운율을 듣고 있는듯 합니다. 너무 황홀한 밤입니다. 아주 좋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kbw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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