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만 선생님의 독수리는 앉아 있는 나무에서부터 힘과 기상이 느껴진다. 나무가지를 보면 울퉁불퉁 꼬불꼬불한 느낌이 노송 같지만 잎에서는 힘차게 뻗어나간 터치에서 노송이지만 아직 기상이 살아있는 노송임일 느낄 수 있다.
야무지게 꽉 다문 입과 날카롭고 예리한 눈빛, 위로 향한 날개의 어깨를 보면 독수리의 힘과 기백에 나 역시도 기백이 다시 살아나는듯 하다. 날카로운 발톱과 누런 빛의 힘있는 다리에서 독수리의 안정감과 힘은 더욱 넘쳐 보인다.
출처[포털아트 - kudet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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