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11일 수요일

월출산의 서정

화폭에 담긴 월출산은 웅장하다.
설악산 금강산보다 훨씬 더 크다는 느낌을 준다.
솟아오른 바위들이 조각을 이룬 듯 아름답다.
보여지는 그대로가 아닌 작가의 마음에 비추어진 또 다른 모습이다.
산 전체가 아름다운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호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운다는 월출산의 풍경은 그렇게 새로이 탄생되어 보여 지고 있다.
웅장하지만 무겁지 않고
바위산이지만 차지 않은 따뜻함이 풍겨나는 것은
바로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작가의 부드럽고 여유로운 마음에서 기인하는 것이 아닐까.


출처[포털아트 - pyo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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