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2일 목요일

[작가소식] 자연주의 박준은 작가의 제4회 개인전 소식

자연주의 박준은 작가의 제4회 개인전이 07/29(수) ~ 08/04(화)까지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개최됩니다.



박준은 작가는 홍익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대미술대전 장려상, 일본문화진흥회대전 수작상, 창작미술대전 우수상을 수여하는 등, 꾸준한 초대전 및 개인전을 통해 많은 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작품평론]




작중 허생원이 걷던 메밀밭의 그 희미한 추억과 빛바랜 이야기들이 오늘 서양화가 박준은 화백의 수려하고 섬세한 유화작품을 통하여 우리에게 다가왔다.

고집스러울 정도로 메밀그림만을 고집하며 지난 시절의 처절한 삶과 애환과 숨길을 느끼게 해주는 박화백의 이번 전시작품은 그의 고독한 그림인생을 되돌아 보기에 충분하다.

메밀밭이 허생원에게는 혈육과의 조우에 이르는 순례자의 길이었지만. 박준은화백의 메밀밭은 오랜 기다림의 시간을 요구하는 공간이었으며,이들이 함께 만난 메밀밭은 생명감이 충만한 낙원으로 향하는 길이었으며, 생명의 나무가 있는 동산으로서의 이미지이기도 하다.

이제 본격적으로 메밀꽃이 필 계절이 다가온다.

한편의 단편을 읽어 내려가듯 이제 박준은 화백의 메밀작품을 통해 초가을에 신선한 예술의 향기를 마음껏 음미해보기로 한다.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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