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9일 금요일

자유를 찾아서


40이 되면서

문득 문득 내가 잘 살고 있나 하는 생각이듭니다.
시간은 빨리빨리 지나가는데,

나는 가만히 있는데 아이들은 학년이 자꾸 올라갑니다.

어디론가 떠나가고 싶습니다.

기차를 타고,
푸른바다가 잔잔한 곳으로 떠나가고 싶습니다.

그런 꿈을 꿉니다.

호랑나비 한마리 눈 앞에서 어지러이 춤출때

저는 소파에서 어린 시절 꿈을 꿉니다.



출처[포털아트 - yhon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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