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9일 금요일

능소화가 뜰안의 여름을 태우고,,,


뜰안의 여름을 사랑으로 태우는 능소화,,,
오영성 작가님의 손끝에서 진홍빛으로 그려지고,,,
슬픈 사연을 지닌 능소화지만 님을 그리는 정열과
사랑이 진한만큼 그렇게 작열하는 색깔로 피는 것이겠지.
그렇지만 뜰안에서 핀 꽃이기에 더 애처롭고, 외롭고,
더 쓸쓸해도 님 향하는 마음만은 더욱 붉고 강열하여
울 밖으로 그 빛과 향기와 열정을 날리고 있지 않은가???
8폭 병풍의 여름 난에 자리케 하고 꾸미면 병풍 가운데의
화려함과 강열함이 크게 돋보여 살아있는 병풍이 되리라.

출처[포털아트 -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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