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8일 목요일

김길상님의 동심


현관입구에 기존의 작품을 내려놓고 동심을 걸어놓았습니다. 처음 작품이 올라왔을 때부터 꼭 갖고 싶었습니다. 낙찰받을 때까지 몇번을 조마조마했지만 다행히 단독입찰이었네요. 택배를 찾아오는 동안에도 어찌나 두근두근거리던지요..
작지만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미소짓게 만듭니다. 그림에 문외한인 남편이 한참을 들여다보면서 따뜻한 그림이라고 평하기도 하네요. 작은 두 딸아이들도 해와 바다와 새와 소를 찾아보기도 합니다. 조금 더 크면 더 사랑하게 되겠지요. 적은 금액이 아니었는데, 그동안 열심히 일한 우리 부부에게 스스로 선물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furun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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