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20일 금요일

그대가~


오늘 하루 우울하였습니니다.
작은 욕심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서
산으로 산으로 가고 있었답니다.

그런 심난한 와중에 여러날을 기다리던
그녀의 고운 실물을 오늘 보았답니다.
부끄러운듯 갸녀린 손으로 살짝 가린 붉은 볼이
고상한 새침떼기처럼 보였습니다.

언제나 그런 모습으로 그녀가 저를
지켜주고 있다면 힘들어도 잘 참고
이겨나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rokmc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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