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강상류와 더불어 "연작"의 느낌을 살리려 구입하였습니다. 더우기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불경기가 행운인 셈입니다.
"김창성"의 그림은 누가 보아도 알 정도로 독특한 화폭의 세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만의 그림을 "창조"하고, 고풍스러운 환경과 신비로움, 독립적인 세계를 표현합니다. 은파호의 섬에서 "세상 모르고"살고 싶군요. 농사짓고, 고기잡고, 먹는 물과 적당한 땔감이 있으니 완전한 독립세계이지 뭡니까? 구름으로 이어진 폭포의 영상과 평화롭고 한적한 수면의 세계, 외부로 통하는 길에 타협을 거부하는 꿋꿋한 소나무, 그림 속으로 들어가지 못함이 안타까울 정도입니다.
"좋은 그림"의 정의가 무엇일까요? 김창성의 그림에는 많은 이야기가 숨은 듯하여 시선을 거두기가 힘이 듭니다. 좋은 그림 소개하신 포탈아트에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xopow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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