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밖 호숫가에 작은 숲이 햇빛을 받고 있다.
이제 막 떠 오른 아침햇살인지, 뉘엿해 가는 저녁 빛인지 알 수가 없다. 아늑하고 안온하다.
사무실 벽에 다른 그림과 바꿔 걸고,
몸과 마음을 쉬고 싶을 때마다, 화면 오른 편에 난 오솔길로 걸어 들어가보고 싶다.
만년에는 저런 호숫가에 마음에 꼭 드는 집을 짓고 살아보고 싶다.
소장했다가 내어 주신 전 주인 분과 늘 수고하시는 포털아트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출처[포털아트 - boseokdu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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