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2일 목요일

붉게 타오르는 기운이 집안에 퍼지길


그 동안 서영찬 화백님의 "영산홍"을 한 점은 보유하고 싶어 쭉 지켜보다가 이제야 낙찰을 받았네요..

작품 소개에도 나와 있는 "옛부터 영산홍을 집안에 소장하면 액운을 없애고 재산이 모인다는 관념적 풍습이 있습니다. (중략) 빨갛게 불길처럼 타오르는 화려함이 집안 분위기를 밝게하여 마음도 밝아지는 느낌을 줍니다"라는 문구와 같이 작품의 영산홍을 보다보면 집안에 환한 기운이 가득하여 집안이 흥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또한, 올해 연세 73세이심에도 지속적으로 작품을 꾸준히 내고 계시는 화백님의 열정이 놀랍습니다. 작품 소개에서 "나는 작품을 판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간 쏟아온 나의 영혼을 내 그림을 좋아해주는 애호가들과 교감을 나누고 마음에 동화를 가지는 것으로 만족한다. 그래서 작품값이 많던 적던 개의치 않는다. 나의 혼신의 예술을 얼마나 이해하고 사랑해 주는가를 더 중요시한다."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작품 가격을 떠나 보다 많은 사람에게 작품을 베푸시고 서로 마음의 교감을 나누고 싶어하시는 마음이 감동스럽습니다.

서 화백님께서 건강이 좀 안 좋으셨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만, 부디 앞으로도 건강에 유의하셔서 건강하신 모습으로 좋은 작품을 계속 보여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여름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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