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30일 목요일

*자연 속의 하모니.


자연은 말 그대로 자연스러운 조화입니다.
쌓여가는 세월들, 층을 이루는 물체들이 정연한 자연의
이치를 따라서 하모니를 이루고 또다른 생성의 법칙을
거스르지 않고 새잎도 내며 역사를 쌓아 갑니다.

이동진 교수님의 "자연의 속"은 추상성 짙은 작품으로
혼돈이 멎은 하얀 우주 공간 속에서 물체들이 생성되고
역사가 쌓여가는 한 단면을 생략과 절제의 과감한 축약의
시각으로 관조해서 가슴으로 녹인 이미지를 작품화했기에
약간은 형이상학적 해석으로 접근해야 할 걸작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어쩌면,,,
지난 세월들은 진한 추억으로 기억 속에 묻혀야 하고
새로 오는 시절은 밝은 빛으로 추억을 덮으며 그 위에
존재해야 하는 순리,,,
이것이 우리의 삶이고 생활의 궤도인 것 같아 참으로
가슴 저미게 다가 오고 있어 감개가 무량합니다.

어쨌거나, 어려운 추상화지만 해석의 실마리를 풀도록
작품으로 제공해 주신 이동진 교수님과 언제나처럼
좋은 작품으로 컬렉터들을 감동시키는 포털아트에
제삼 감사를 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소중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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