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30일 목요일

꽃의나라


그림 한 점이 딸한테로 갔다.
구입할땐 아이들 결혼하면 줘야지..라는 마음으로
구입하게 되었는데
실상, 한쪽 벽 면에 오래도록 걸려있던 그림이 딸아이에게로 가고나니 빈자리가 허전하기 이를 데가 없어
그 자리에 대신 들어 갈 그림을 물색하던 중
성대영 화백님의 그림이 은근하게 다가왔다.

확~당기는 힘..그런건 아니었지만
말 그대로 은근함?^^
튀지 않고 한 발짝 뒤로 물러서 있는 듯한
차분한 느낌이 좋다.
꽃이라 하면 화려함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
직접 그림을 받아보니 예상대로 그 느낌 그대로다~^^


막상 낙찰받았지만
마음 한 편에서 무척 송구한 마음이다.
값을 제대로 치루지 않고 너무 쉽게 얻은거 같아서..

감사합니다~~
화백님께도 포탈아트에도~~~~~~^^

출처[포털아트 - jh2min1]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