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의 주인공보다 촬영한 배경장소가
넘 좋아서 기억되는 영화가 있다.
'반지의 제왕'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나
사람들의 기억에서 멀어졌지만 영화가 상영된 당시에는
영화의 내용도 좋았지만 뉴질랜드의 광활한 대지와
때묻지 않은 자연 경관이 더욱 이슈였다.
이 작품은 보고 있으면 주인공인 귀면암보다
뒷 배경이 너무 황홀하면서도 신비스럽다.
내가 소장하고 있는 '련광정의 여름'에서도 느꼈지만
최상건의 작품은 내 짧은 소견으로 설명할 수 없는
묘한 매력이 있다.
사람의 감정을 편안하게 하고 들뜬 기분을 가라앉히는
가만히 앉아서 그림을 보노라면 명상하는 느낌이 든다.
벌써 북한 그림만 6점이다.
북한 그림은 그들만의 독특한 매력이 있다.
그래서 그런 북한 그림의 매력에 취했나 보다.
출처[포털아트 - darkdr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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