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길화가님의 "작은행복"을 얻기위해 꽤 힘드는 입찰과정을 겪었습니다.
평소에 갖고싶었던 작품이라 눈여겨보면서 입찰에 참가했는데 어이쿠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마감시간연장이 계속되어 가면서 나중에는 슬그머니 오기가 생기더라구요. 사실 오기를 부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말입니다.
다행히 마지막 마감시간을 앞두고 제가 클릭하여 낙찰을 받았을때는 작은행복이 제 마음에 자리잡았습니다.
그래도 같이 경쟁에 참여했던 다른분들께는 무지 죄송했지요.
장용길화가님의 이 작품은 보면볼수록 조용하면서도 수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에 빠져들게 만듭니다.
혹은 어릴때의 뒷동산 작은나무아래에 있던 내모습같기도하고,그래서 언젠가는 저런 모습을 다시보고파 문득 산으로 오르는 자신을 그리기도 하면서 말입니다.
고 박수근화백님의 화풍과 비스하여 무언가모를 향수를 자아내게합니다.
"작은행복"은 그야말로 제게 작은행복을 안겨주었고 앞으로도 작지만 큰행복을 안겨주리라 기대합니다.
거듭 작가님과 포털아트에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yeo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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