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판덕 작가의 신작이 입고 되었습니다.
민화의 형식에서 차용된 그의 작품은 통일성이나 균형과 평형이 아닌 산란함과 불균형, 비평형의 세계가 특징적이다.
참(眞)이란 바로 이렇게 산란한 상태에서 시작되는 것이라 믿고 있다.
민화의 형식과 내용이 이렇게 궤를 달리하여 작품에 등장한다.
참(眞)의 이해에 대한 유비로서 접근하려는 그의 해법은 그림을 하나의 기호체계로 간주하려는데 있다.
따라서 참의 이해가 애매성에 필연적으로 봉착하려는 것과 그림의 해법이 애매성에 직면할 운명이 같은 수준의 것으로 이해된다.
이것들에서 공통되게 찾아지는 애매성이란 논리적으로 동형의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작가는 민화의 시사를 받아들이면서도 이것을 마음의 법으로 세계를 읽으려는 것의 표본모델로 간주하여 작품제작에 매진한다.
眞- 그리움 *(38cm x 70cm 약12호)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0
하판덕(대한민국 미술대전 연 5회특선)
眞- 안식처 *(61cm x 110cm 약36호)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0
하판덕(대한민국 미술대전 연 5회특선)
眞 - 관상가관 *(70cm x 38cm 약12호)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0
하판덕(대한민국 미술대전 연 5회특선)
眞- 둥지 *(70cm x 38cm 약12호)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0
하판덕(대한민국 미술대전 연 5회특선)
眞 - 낙원 *(70cm x 38cm 약12호)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0
하판덕(대한민국 미술대전 연 5회특선)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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