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에 이른 봄소식으로 산수유꽃이 피었다는 친구의 전화에 허겁지겁 내려가던 지난해 봄
그때는 정말 화사하고 파릇하고 노르스름한 봄에 취했었다
추억을 떠올리기 위해 김정호화백님의 섬진강의 봄을 충동적으로 샀다
봄 날 백화점에 가서 봄 옷을 사는 대신...
이제 며칠내로 봄이 도착하리라
우리집엔 오늘부터 이른 봄이 터억 자리를 잡았다
봄은 그 자체가 그림처럼 고웁다
그림으로 보는 봄은 어떤 의미를 줄지 궁금하여 자꾸 쳐다보게 된다
아름다운 봄날을 실컷 보게 해주신 작가님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ymso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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