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26일 금요일

***자목련 속의 새희망


목련은 잎이 돋기 전에 꽃부터 피는 성질 급한 봄의 전령,,,
때문에 백목련, 자목련의 반가운 미소로 새봄을 산뜻하게 시작함은 물론 감미로운 계절감 속에서 한 해의 새희망을 찾아 그 해의 설계를 할 수 있는 모티브를 제공해 주는 것이 목련꽃 아니겠는가?
더욱이 작가는 자목련 꽃잎의 겉색깔은 자색의 우아함과 경외의 의미를 담아 그려냈지만 꽃잎 안쪽의 순수한 희망색깔 흰빛도 보았으리라.
전찬욱 작가님의 복제된 시간 속에서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듯 상존하고 있음은 작품의 수명도 그러하리라는 작가의 굳은 믿음이 점철되어 있음을 알수 있다.
전작가님은 그만큼 열정을 쏟으며 정성을 다해 작품활동을 하기 때문에 작품들이 가볍지 않고 중후하면서도 보는 이들이 무언가 가슴속의 언어를 생성해 낼 수 있는 틔움의 단초를 제공해 주므로 보고 또 보게 만든다는 것이다.
전체 화면이 꽃자주색인 가운데 꿈과 희망으로 노래를 엮어 간다는 크고 작은 비누방울과 물방울을 가미시켜 행복을 더해 주는 맛이 커서 오래도록 소장하련다.
출품해 주신 전찬욱 작가님과 좋은 작품 경매에 내 주신 포털아트에 제삼 감사드리며 입찰경쟁 어느 싯점에서 양보해 주신 이름 모를 컬렉터 분들께도 심심한 사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출처[포털아트 - 아름다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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