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태생이라 그런지 풍경화를 좋아한다. 도시의 삭막함을 벗어나고픈 마음이 은연 중에 표출되어서 그러나 보다. 어릴 적 어머님의 고향을 찾아가던 생각이 난다. 집앞에는 논과 밭이 있고 뒷편 둘레로 야산이 펼쳐저 있으며 길을 따라 조금 나가면 개울물이 흐르는 그림 속 풍경같은 시골이었다. 그런 옛 기억이 있어서 인지 그림을 보는 순간 마음에 들어 구입하게 되었다. 이제는 기억 속에서만 존재하는 옛 시골풍경, 그림으로 나마 간직하련다.
출처[포털아트 - darkdr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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