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봉 작가는 얼마전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하셨을 때 마침 가 본적이 있는 작가분이다.
그때 테마가 '고추'였는데,
빨갛고 파란 고추가 가득했던 전시가 기억에 남는다.
그런데 이 작가분의 풍경 그림들을 이 참에 보게 됐는데,
반추상의 느낌과
야수파적인 터치감, 색감도 너무 좋다.
더욱이 영천은 포도가 유명한 만큼 덥고, 공기가 깨끗하다
그래서 그만큼 붉은 노을이 가득한 하늘은 영천에서 밖에 보지 못했다.
꼭 낙찰을 받고싶었던 작품이다.
방 한켠에 놓고, 두고두고 보려한다.
출처[포털아트 - xogn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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