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달 - 세상사는 삶의 이야기가 아름답게 펼쳐진다.
나즈막한 도시 언덕 판자촌 달동네, 어눌하게 포구의 후미진 곳.
황토빛 그늘 속에 보일듯 말듯 스물거리는 인간군상,
작품속에 하나하나 그려지는 시와 해학은 우리네 구수한 삶의 이야기가 녹아있다.
김정호 작가는 대상을 세밀하게 묘사하는 것을 거부하고 뭉턱뭉턱 유화를 입혀 숙련된 나이프 솜씨만으로도
질감있고 회화적인 표현이 특출난, 시원시원한 작업이 일품인 작가이다.
인천 연안부두 일우 *6F(41cm x 32cm) 캔버스에 유채 2011
김정호(제1회 인터넷 미술대전 우수상 수상)
해거름이 지는 연안부두의 풍경을 노을빛으로 변색하여 본다
낚시대를 드리운 사람,저 멀리 영종대교의 모습등 인천을 대표하는 연안부두의
오후 풍광을 잔잔하게 그린 작품
통영 항구 *10F(53cm x 45.5cm) 캔버스에 유채 2011
김정호(제1회 인터넷 미술대전 우수상 수상)
통영항구의 아름다운 푸른 물결과 어선,갈매기등.........
너무도 친숙한 우리의 항구를 청량함을 주는 청색을 이용하여
나타낸 작품
가슴이 탁 트이는 시원스러움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서울 숭례문 근교 *10F(45.5cm x 53cm) 캔버스에 유채 2011
김정호(제1회 인터넷 미술대전 우수상 수상)
서울의 중심 남산을 가운데에 두고 남대문과 번화한 거리, 빌딩들의 현대적인 시가지를 나이프의 칼끝으로
세세한 것을 배제한 채 절제된 필치로 회화의 본질에 다가간 작품이다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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