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3일 월요일

겸손하고 순수한 생활, 그 외에 무엇을 더하리.


몽골 셀레 바얄바탈 [저녁]낙찰받다.
하늘만 가득한 몽골지역에서 화면가득 푸른색을 덮은 노란 색의 땅을 만났다. 저녁이면 이제 휴식의 시간이다. 말은 서있고, 개는 엎드려 있고, 동료는 앉아있다. 엎드려 모닥불을 피우는 사람. 말은 없지만 보이지 않는 끈으로 모두가 연결되어 있다. 순진무구한 모닥불과 연기. 하늘만 보이는 초원도 엎드리면 땅이 넓게 펼쳐짐을 알 수 있다. 겸손하고 순수한 생활. 그 외에 무엇을 더하리.

출처[포털아트 - xopow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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