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31일 월요일

저얼굴, 저 미소는?


그림을 보는 순간 신라시대 여인의 미소가 오버랩되고
우리가족, 이웃의 얼굴과 미소가 떠오른다.
그동안 화가가 그려온 풍경속에 우리네 사는
얼굴과 미소가 들어와 앉았다.
사물을 저렇게도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어쩌면 꿈속에서의 모습들이
이러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면
그 자체로 더욱 친근하다.
모르긴 몰라도 갈어놓은 곳의 벽면이 밝아지고
새해들어 좋은 일만 생길것만 같은
그림이다.
아마도 작가의 생각도 그러했으리라....



출처[포털아트 - pp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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