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0일 목요일

[신작소개] 김정호작가의 절제된 표현이 잘 녹아든 새로운 풍경작품들......

나즈막한 도시 언덕 판자촌 달동네, 어눌하게 포구의 후미진 곳. 

황토빛 그늘 속에 보일듯 말듯 스물거리는 인간군상,

작품속에 하나하나 그려지는 시와 해학은 우리네 구수한 삶의 이야기가 녹아있다.


김정호 작가는 대상을 세밀하게 묘사하는 것을 거부하고 뭉턱뭉턱 유화를 입혀 숙련된 나이프 솜씨만으로도 질감있고 회화적인 표현이 특출난, 시원시원한 작업이 일품인 작가이다.

캔버스에서 작가의 나이프의 손길이 보이는 듯 하며 중후한 색감의 무게에서 작품의 품격이 고조되어 있는 작품으로 유화냄새가 진한 향기로 다가온다



이번 작품은 대상의 사실적인 묘사를 더 풀어헤친 작가의 심안(心眼)이 더 이입된 작품으로 회화의 멋을 더욱 강조한 깊이있고 원숙한 유화 작품이다 



 





신림동 달동네 *20F(73cm x 61cm) 캔버스에 유채 2011

김정호(제1회 인터넷 미술대전 우수상 수상)









 




좋은 날 *20F(73cm x 61cm) 캔버스에 유채 2010

김정호(제1회 인터넷 미술대전 우수상 수상)









 




漁村小景(어촌소경) *30P(91cm x 65cm) 캔버스에 유채 2006

김정호(제1회 인터넷 미술대전 우수상 수상)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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