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2일 토요일

[신작소개] 삶의 집념과 의지를 상징하는 행상여인의 작가 - 박남화백의 여인시리즈를 소개합니다















   
 















 


머리에 자배기를 이고 시장이며 도심의 주택가를 누비면서 외쳐대는 장사치 아낙네의 모습 앞에서 나는 어떤 연민에 앞서 삶에 직면한 강인한 인간의 집념을 느끼게 된다.

머리에 인 여인의 포즈가 내 화면에서 모아질(構成)때, 나는 화면을 빌려 호사와 안일로 오만해진 인간사회에 서민의 끈끈한 삶의 숨결을 전달하고 아니러니한 현장을 보여주고 싶은 것이다.



그림의 소재면에서 "머리에 인 여인"이 결코 새로운 것은 아니다.

대개는 한국적인 정경이 배경으로 꾸며지는 향토적 목가적 분위기를 담은 그림들로서 자주보게 된다.

그러나 나는 이같은 서정적인 시각에만 머무는 것을 싫어한다

나의 "행상여인"들은 그늘진 도심의 인간상이며 서민의 애환이라는 감상적인 사고를 극복하고 삶의 집념과 의지를 상징하는 인간상으로서 짓눌림 (가난이든 운명이든)속에서도 초연한 모습이 되어 무언속에 항변하는 형체로서 화면에 있게 하고 싶은 것이다
.

                                                                            

                                                                                        작가노트에서....










<1945년도 한국여인>






한국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는 박남 화백은 서라벌 예대(현 중앙대) 미대를 졸업하고,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과 미국, 캐나다, 인도, 필리핀 등에서 개인전과 초대전을 가졌으며, 특히 ‘행상여인’ 시리즈는 신라호텔과 삼성문화재단, 세종문화회관, 경남도립미술관 등에 소장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박 화백은 ‘청산리 전투’, ‘삼일 만세운동(이상 광복회관 소장)’, ‘살수대첩(육군대학 소장) 등 300~500호짜리 대작을 그린 역사화가로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누드 *6F(32cm x 41cm) 캔버스에 유채 2011

박남(원로화가)









 




누드 *8F(45.5cm x 38cm) 캔버스에 유채 2011

박남(원로화가)









 




누드 *8F(45.5cm x 38cm) 캔버스에 유채 2011

박남(원로화가)









 




行商女人(행상여인) *10F(53cm x 45.5cm) 캔버스에 유채 2011

박남(원로화가)









 




行商女人(행상여인) *10F(53cm x 45.5cm) 캔버스에 유채 2010

박남(원로화가)









 




行商女人(행상여인) *10F(53cm x 45.5cm) 캔버스에 유채 2011

박남(원로화가)









 




行商女人(행상여인) *8F(45.5cm x 38cm) 캔버스에 유채 2010

박남(원로화가)









 




行商女人(행상여인) *8F(45.5cm x 38cm) 캔버스에 유채 2010

박남(원로화가)









 




기다림 *6F(32cm x 41cm) 캔버스에 유채 2010

박남(원로화가)









 




장미 *6F(41cm x 32cm) 캔버스에 유채 2008

박남(원로화가)





 


 




 


외출 *4F(24.2cm x 33.4cm)

원로화가 박남


 




 


 


 




 


 


그 小女 *4F(24.2cm x 33.4cm)

원로화가 박남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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