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었다.
이름모를 나무에 한송이 꽃이 피었다.
벌이 날아들고 향기가 귓볼을 스칠때
벌름대는 가슴 속의 심장이 고동친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심정으로
봄은 그리움과 깊은 인정을 남긴다.
한송이 꽃이 전하는 그리움담긴
봄 소식에 마음은 벌써 저 만치 달려간다.
김상직 화백의 작품은 활짝핀 꽃이 매력적이다.
맑고 깨끗하다.
수묵의 짙은 색채와 어우러진
화사함이 때로는 더 강하게 느껴지는 이유도
넘치는 힘과 깔끔함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출처[포털아트 - 수]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