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양인선 작가의 신작이 입고 되었습니다.
인간에 대한 애정으로 시작된 작가의 내면적 감성을 바탕으로
기러기라는 대상을 통해 자연의 질서와 사랑 - 아름다움을 닥종이의 따뜻한 질감에 더하여
캔버스위에 표현 하였으며 자연을 바라 보면서 삶의 성찰과 더불어 자연의 기운과 율동을 함께한
'동행' 시리즈 입니다
- 작가노트 -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여생의 평안함을 의미 한다고도 하는 기러기......
그 기러기가 이동을 한다.
선두의 날갯짓으로 다음의 기러기들은 차례로
자기 앞의 새가 만들어 준 상승기류를 타고 에너지를 아끼며 날게 되는데
그러다 선두 기러기가 힘들어지면 대열의 중간으로 오고 다른 기러기가
다시 선두에 서서 날아간다고 한다.
흔히 보여지는 철새 떼의 움직임 속에 이런 본능적 지혜가 담겨 있듯
우리네 인생길에도 함께 격려하며 도움 받고 도움 줄 주변인들이 있다.
내 앞만 보느라 주변을 돌아보지 못한다면 결국 지쳐 쓰러지고 주변엔
아무도 없을 것이다.
철새 떼를 그리며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본다.
가만 가만 주변을 둘러 본다.
동행 *10P(53cm x 41cm) 캔버스(닥紙)에 유채 2011
동행 *10P(53cm x 41cm) 캔버스(닥紙)에 유채 2011
동행 *10P(53cm x 41cm) 캔버스(닥紙)에 유채 2011
동행 *10M(53cm x 33.5cm) 캔버스(닥紙)에 유채 2011
동행 *10M(53cm x 33.5cm) 캔버스(닥紙)에 유채 2011
동행 *8P(45.5cm x 33.4cm) 캔버스(닥紙)에 유채 2011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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