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정지석, 그가 다시 돌아왔다 | ||||||
‘Happy love’를 테마로 26번째 개인전 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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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정지석(61)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제2관에서 26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의 테마는 ‘Happy love’로 한국 무용을 형상화 한 초현실적으로 표현한 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정지석 화가는 그림을 그릴 때 그 기쁨으로 인해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잊을 때가 많다고 했는데 이번 개인전은 관람객들에게 그의 작품을 통해 사물을 바라보는 심안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대 미술의 흐름과 그 깊이를 헤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 붙였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총 50여 점으로 대작 40여점을 비롯해 다양한 소품 등이 전시관을 찾는 시민들과 만난다. 작품들은 선과 우리가락의 만남을 테마로 한 평면회화의 구성으로 초현실주의적인 작품으로 과거에서 현재로 현재에서 미래가 아닌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 또 결과물 속에 보이지 않는 인고의 과정을 담고 있는 것을 보여주며 작가의 완벽성을 통해 그 시대의 정신, 문화, 종교성까지 담고 있다. 정 화가는 “이번 작품들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초월한 세상과 우주에 오직 하나만 있는 것을 만들어 보겠다는 결심의 결과물이다”며 “문화예술은 어느 특정인의 소유물이 될 수가 없듯이 작품을 통해 모두와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60을 넘겼지만 여전히 창작열을 불태우고 있는 노(老) 화가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정지석 작가가 우리에게 전달해 주는 ‘행복한 사랑’의 메시지를 감상해 보자. |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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