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을 대하는 순간, 아주 화사하지는 않지만 단아하고 고운 고전적인 미인을 만나는 듯한 느낌으로 나가왔습니다.
작품의 제목인 "그 옛날의 추억"으로부터 유추컨대, 아마도 박영동화백님도 추억 속의 단아한 여인을 생각하며 화병 속에 담긴 꽃으로 표현하신 것은 아닐까 상상을 해봅니다.
간결한 사물의 표현, 화병과 탁자의 무늬, 그리고 화병의 점선 윤곽이 박화백님의 작품임을 드러내고 있네요..
작품을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저 꽃과 닮았을 옛 추억의 누군가를 그려보게 될 것 같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top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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