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받고서 새해를 맞이하는 새로운 마음 자세를 가다듬는 시간이었다.
2014년 새핼를 품은듯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의 색조가 너무 화려했다. 마치 동해안 전망좋은 최고봉에서 새해 일출을 맞이하는, 나에게 다가오는 그런 화려함이었다.
작가의 의도가 바라보는이에게 상상을 전달하려는 고민도 숨어 있는 것 같아서 더 좋았다. 요즘처럼 사는 세상사가 마뜩하지 않을 때 가끔 처다보면서 마음을 달래기도 좋은 작품이다.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는다면 더하나위 없이 기쁜 일이겠다.
작가의 심성이 느끼는대로 전달되어 보고 있을때, 삶의 에너지를 얻고픈 작품이다.
출처[포털아트 - hik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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