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28일 화요일

푸러렀다가 누르러지는 황금들녘... 희망과 결실의 메시지.


남녘, 좋은 지방에 사는 좋은 처남이 집을 샀다 한다. 겸사하여 설날에 집들이를 한단다. 나는 희망과 결실의 메시지가 담긴 선물을 건네고 싶었다.
겨울의 절망을 털고 일어선 푸른 보리는 희망이고, 더워가는 길목에서 낟알 한 알 한 알 영글어가는 누런 보리는 결실이 아닐까. 참 좋은 작품이 올라왔다.
박준은 화백님의 '황청맥'을 낙찰받았다. 다시 또 외람되다. 돈이 좀 더 있으면 좋으련만. 좋은 그림 많이 가지고 싶다. 근데 이게 아마 행복일 거야. 마음대로 가질 수 있는 여건이면 이리 행복하진 않을 테니까.ㅎㅎ. 화백님과 포털아트로부터 새해 좋은 선물 받은 것으로 마음 추스려야겠다.
작품을 직접 보면 훨씬 좋은데... 얼른 보고 싶다. 처남 집에 걸린 모습을 찍어와 다시 후기에 올려야겠다.^^


출처[포털아트 - 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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