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16일 일요일

섬진강 매화마을을 받아보고


섬진강 예전에 10여년전 봄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그때도 벗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길을따라 아내와 걸었던 장면이 아직도 아른거리는 추억으로 머릿속에 자리잡아 있습니다. 임갑재화백님의 다른 수묵화도 항상 마음속에 두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벤트 경매 행운으로 받아보게 되어 영광입니다. 그림을 받아보고 수묵화의 은은하면서 여백의 미를 잘 살려서 벗꽃을 표현하신 아주 수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림속의 연인들이 손을잡고 팔각정으로 들어가는 모습에 설레임이 느껴지고 저또한 연인이 되어 그림속에 머물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합니다. 어릴때 그림도 그려보고 화가가 되어볼까하는 생각도 많이 했기에 항상 그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포털아트를 알게 되어 그림을 경매하기 시작했습니다. 비어있는 집 벽면에 하나 둘 걸기 시작한것이 이제는 벽면뿐만 아니라 각방에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습니다. 그림이 생활의 휴식을 주는것 같습니다. 그림을 보면서 생각에도 잠기고 때론 힘도 얻고 아이들 정서에도 좋고 정말 저에게는 그림이 좋은 휴식인것 같습니다. 작가님들께 항상 감사하고 포털아트 언제나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titan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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