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사탕 같이 맑고 청초한 하늘색깔은 박하생산이 마치 하늘에서 이루어질 것같은 환상에 잠기게 한다.
그리고 초록색 계열의 농담으로 마치 수묵화처첨 나무와 들과 시냇물을 물들이는 화가는 초록색을 유달리 잘 표현하는 작가로 여겨진다.
새들이 날아들고 붉은색기와 계열의 집에서는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며 땀흘려 일하는 사람사는 마을의 온기가 느껴진다.
이 모든 전경이 한편의 동화처럼 우리 고향집 마을을 연상시키며 온화하고 평화로운 농촌의 추억에 잠기게 한다.
그림의 연대도 75년작으로 우리 부모님 세대가 한창 땀흘리시던 세월과 닿아 있어 고전적인 기풍마저 느끼게 해준다.
출처[포털아트 - jangra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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