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출품된 "무늬닦기의 빛과 시공" 작품.
수채화 작품을 거의 다 완성하고
배경면을 무늬닦기로 정성껏 마무리하는데
삶의 명암을 닦듯 정성과 인내로 닦아야 제맛이 난다고,,,
지금은 재경매 작품만 가끔 보이는 배정희 작가님의 작품.
작품 크기도 20 호라서 좋고 무늬닦기도 잘 어울리고 있어
응찰했더니 다른 컬렉터들이 양보해 주셔 낙찰 받았습니다
투박한 질그릇 화병에 함초롬한 꽃을 꽂고
바닥엔 복숭아와 포도를 배치했으니
8 월말쯤의 늦여름인듯 합니다.
작품을 거실 옆면에 배치하고 자주 감상하면서
가을의 풍요로움으로 연계시키면 풍성한 입맛이 돌듯,,,
투명성과 번짐성도 잘 표현된 작품이라서 많이 아끼겠습니다.
출품해 주신 어느 컬렉터님과 해결사 포털아트에 감사드리며
한때는 미투카페에서 좋은 글 많이 보여 주시던 배정희 작가님도 카페에서 조우하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새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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