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길 작가님의 터키 앙카라 입니다. 외국의 어느 뒷골목 풍경이 소담하게 담겨있습니다. 오른쪽 벽에 기대선 여인은 무얼 하고 있을까요. 전화를 하고 있을까요. 아니면 길에서 얘기하는 두 사람을 보며 수줍어 얼굴을 가리고 벽뒤에 살짝 숨어 있는 걸까요. 화려하지도 세련되지도 않은 낡은 건물이 있는 풍경이지만, 작가님의 눈을 통해 정감있게 표현된 것 같습니다..골목길 끝 하얀 건물들과 맞닿은 파란 하늘이 멋들어집니다.
출처[포털아트 - 해맑은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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