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작가의 시들지 않는 꽃. 실제로 눈으로 보고싶은 연작이었는데 이번 작품이 손에 들어왔습니다. 어떤 후기처럼 캔버스에서 2,3센치 올라올 정도는 아니지만 양감이 확실히 남다르군요. 속에는 아직 안 말랐을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작가의 의도인지는 아니면 1차 완료후 다시한번 색을 입히고 잊으신건지 모르겠으나 작가의 서명이 주황색 바탕 아래 숨어 있습니다. 한번도 서명이 빠진걸 본적이 없으니 작가님의 또다른 의도라고 봐야겠죠? 사실 어둠속에서의 모습을 많이 기대했었는데 이번 작품은 어둠속에서 빛을 내는 작품이 아니라 좀 아쉽네요. 하지만 두번째 소장하게 된 김영민 작가님 작품으로 만족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해맑은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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