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7일 수요일

청맥을 마주하고


오랜만에 포털아트를 검색해 보았는데,
마침 평소에 마음에 들어했던
박준은 선생님의 '청맥' 작품이 나와 있어서 기뻤습니다.
도착된 박스를 풀어보고 파란 보리밭이 눈에 들어오는데
정말 기대한 것 이상의 좋은 기분이 들었다.

넓은 초록색의 생명력 넘치는 보리밭에,
하얀 나비 한 마리가 왼편 상단에
너울너울 날고 있었다.

밖은 추운 영하 10도의 매서운 추위지만
어서 빨리 봄이 와 ...
나도 한 마리의 나비가 되어
푸른 녹색의 보리밭을
여기저기 날아다니고 싶다.

보리 하나하나 정성드려 수고해 주신 작가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푸른 캠버스 위에 작가 선생님의
빨간 싸인이 더 어울려 보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소중한 사람들에게
같은 청맥 그림을
선물해 주고 싶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ijkim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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