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장난감이 거의 없던 시절에
자전거 바퀴의 휠이나 철근으로 만든 크고 둥근 동그라미.
자전거휠에는 나뭇가지, 철근굴렁쇠는 디긋자 굴렁쇠채로
굴렁쇠를 굴리며 좁은 길을 쏴다녔으니 저절로 운동되고~.
그런 추억어린 굴렁쇠가 잊혀져 가는듯 하더니만
88올림픽 개막식장에 굴렁쇠가 등장하면서
묻혔던 추억과 꿈은 맑고 밝은 어린이의 손끝에서
희망과 평화와 화합을 이루며 아름답게 피어난 것입니다.
이런 굴렁쇠를 김영민 작가님은
예리한 감성으로 재조명하면서 그 추억과 꿈 그대로
희망과 평화와 화합을 강조하면서 캔바스를 채웠으니
그 추억과 의미가 깊어서 작품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색깔도 꼭 필요한 색만 선별하여 입혔기 때문에
단순과 순수로 추억에 젖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작품을 출품해 주신 김영민작가님과 작품 공급에 진력하는
포털아트와 소장품을 기꺼이 내주신 이름 모를 소장가께
두루 감사를 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새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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