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9일 화요일

굴렁쇠는 추억의 동그라미


어린이들의 장난감이 거의 없던 시절에
자전거 바퀴의 휠이나 철근으로 만든 크고 둥근 동그라미.
자전거휠에는 나뭇가지, 철근굴렁쇠는 디긋자 굴렁쇠채로
굴렁쇠를 굴리며 좁은 길을 쏴다녔으니 저절로 운동되고~.
그런 추억어린 굴렁쇠가 잊혀져 가는듯 하더니만
88올림픽 개막식장에 굴렁쇠가 등장하면서
묻혔던 추억과 꿈은 맑고 밝은 어린이의 손끝에서
희망과 평화와 화합을 이루며 아름답게 피어난 것입니다.

이런 굴렁쇠를 김영민 작가님은
예리한 감성으로 재조명하면서 그 추억과 꿈 그대로
희망과 평화와 화합을 강조하면서 캔바스를 채웠으니
그 추억과 의미가 깊어서 작품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색깔도 꼭 필요한 색만 선별하여 입혔기 때문에
단순과 순수로 추억에 젖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작품을 출품해 주신 김영민작가님과 작품 공급에 진력하는
포털아트와 소장품을 기꺼이 내주신 이름 모를 소장가께
두루 감사를 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새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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